[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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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20년 8월 5일 개봉된 예고르 바라노프 감독의 <블랙아웃: 인베이젼 어스(Avanpost, The Blackout)>는 출연진으로 알렉세이 차도프, 피요트르 피오도로프, 루케르야 일리야센코, 콘스탄틴 라브로넨코, 옐레나 랴도바, 유리 보리소프 주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9.00, 네티즌 평점 5.14, 105분 분량의 러시아연방 SF액션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블랙아웃: 인베이젼 어스>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단 한도시를 제외하고 그들이 지구를 멈추게 했다!

가까운 미래, 어느 날 평화로웠던 어느 거대 도시는 갑자기 전 세계와의 통신이 두절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는다. 도시 밖으로 한 걸음만 나가도 전기를 비롯한 일체의 시설이 작동하지 않고, 심지어 전 세계 인류의 생사조차 불분명한 상황. 사태의 원인을 규명하고 생존자를 찾고자 탐색에 나선 특수부대는 그곳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는데. 꺼지지 않은 단 1%의 인류는 생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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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사라졌다! 통신, 전기, 생명까지 모든 것이 꺼졌다!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새로운 설정!”

<블랙아웃: 인베이젼 어스>는 티저 예고편 공개부터 예비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가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지금껏 찾아볼 수 없었던 충격적이고 새로운 설정이기 때문이다.

평범한 일상을 이어 나가던 인류가 순식간에 전 세계의 전기와 통신은 물론 생명까지 꺼져 버리는 초유의 사태를 겪게 되는 전 세계를 보여준다. 이는 영화의 제목임과 동시에 전기, 방송,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인 ‘블랙아웃’ 현상이다. ‘블랙아웃’은 전기, 전자 분야에서는 전력 공급이 중단되어 해당 지역이 어두워지는 일을 뜻하며, 방송에서는 특정한 사유로 인한 방송 송신 중단을, 의학에서는 단기 기억 상실 현상을 의미한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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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무언가에 대한 정보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취한 조치라는 뜻도 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이 모든 의미가 전부 적용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상황을 예고하기도 했다.

<블랙아웃: 인베이젼 어스>는 <인터 스텔라>와 <아이언맨>, <마션> 등과 같이 다양한 과학적 이론을 담아낸 SF 영화로 꼽힌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영화인 <인터스텔라>는 다채로운 과학적 이론들을 현실성 있게 영화 속에 녹여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영화 속에서는 중력의 영향으로 인해 시간이 서로 다른 속도로 흐르는 장면이 묘사된다. 행성 위에서 단 1시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우주선에서는 7년이 지나는 연출이 그려지는데, 이는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을 기반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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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화는 ‘중력 새총 효과’라고 불리는 우주여행의 방식까지도 영화 속에 담아냈다. 중력 새총 효과란 주변 행성이나 블랙홀의 중력에서 추진력을 얻어 비행하는 방법이다. 영화 속 주인공 일행이 탄 우주선은 이러한 과학 이론을 활용하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마블의 인기 히어로 ‘아이언맨’을 주인공으로 삼은 <아이언맨> 또한 흥미로운 과학 이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 아이언맨은 로봇 수트의 동력원으로 막대한 동력을 제공하는 ‘아크 원자로’를 사용하는데, 이는 과학 이론 중 ‘핵융합 이론’을 기반으로 했다. 핵융합은 태양이 매 순간 엄청난 에너지를 내뿜는 원리로 꼽히는 이론이다. 영화는 이러한 과학적 이론을 흥미롭게 다루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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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순식간에 전 세계의 전기, 통신 그리고 생명까지 모두 멈춰버리는 외계 침략자의 습격으로 시작하는데, 이는 ‘블랙아웃’이라는 용어로 설명된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블랙아웃은 특정한 이유로 인해 전기가 끊기고, 통신이 두절되거나, 단기적인 기억 상실 현상까지도 아우르는 복합적인 과학 용어다. <블랙아웃: 인베이젼 어스>는 이러한 현상을 특별한 소재로 영화에서 승화시키면서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영화 속 외계 침략자는 지구에 당도하기 위해 초공간을 활용하여 먼 거리의 우주를 여행하는데, 이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바탕으로 한 ‘웜홀 이론’을 활용한 원리여서 <블랙아웃: 인베이젼 어스> 또한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다채로운 과학 이론을 흥미롭게 녹여냈다.

오늘 29일(목) 16시 20분부터 18시 55분까지 스크린에서 영화 <블랙아웃: 인베이젼 어스>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영화 ‘블랙아웃: 인베이젼 어스’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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