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들의 행성수다' 이은정 KBS 과학전문기자, 장형규 국립어린이과학관 전문관 등 출연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은 9월 8일 '행성의 계절'이라는 주제로 ‘돔 콘서트’와 ‘화성 토성 관측회’를 개최한다.

올해 네 번째 열리는 돔 콘서트는 국내 최대 25미터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토크, 공연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서트는 1부 '고수들의 행성수다'와 2부 '신스팝'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과학기자와 천문학자, 전문가가 진행하는 1부 '고수들의 행성수다'는 이은정 KBS 과학전문기자, 장형규 국립어린이과학관 전문관, 최영준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본부장이 출연해 요즘 밤하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토성과 화성에 대해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간다.

2부에서는 신스팝 밴드 "트리스"가 우주, 미래, SF와 관련된 곡을 연주해 환상적이고 열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간다. 신스팝은 신디사이저를 기반으로 하는 일렉트릭 팝을 의미한다.

돔 콘서트는 관람 대상은 초등 5학년 이상이며 입장료는 연령구분 없이 1인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운영과(02-3677-1377)로 문의하면 된다.

천체관측소에서는 '화성·토성 특별관측회'가 8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개최된다.

이번 특별관측회는 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토성과 붉은색의 화성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다. 화성·토성 천체관측회는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배재웅 관장은 "쾌청한 가을이 와서 야간 관측하기 아주 좋은 계절이라며 신비로운 토성의 고리를 직접 볼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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