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다음 영화]
[사진 출처=다음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7년 개봉된 소양 감독의 <이대요정: 미남과 요괴(Hanson and the Beast)>는 출연진으로 유역비, 풍소봉, 이광결, 궈징페이 주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4.5(다음 영화), 110분 분량의 중국 판타지로맨스영화다. 이 영화는 주인공을 사랑한 여우 요괴가 요괴세계 요원들과 결전을 펼친다는 스토리의 작품이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이대요정: 미남과 요괴>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여우같은 여자?!”

빚쟁이들한테 시달리던 동물 사육사 위앤솨이는 거액의 빚을 청산하기 위해 매일 돈 많은 누님들과 맞선을 본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앞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우 요괴 백섬초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한편 요괴 관리국 운중학 국장은 요괴계의 금기 사항을 어긴 백섬초를 체포하려고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백섬초의 짝사랑하던 홍 대장의 방해 작전으로 체포 작전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는데.

[사진 출처=다음 영화]
[사진 출처=다음 영화]

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원제는 이대요정지금생요행(二代妖精之今生有幸). 아무 정보 없이 그냥 포스터가 코미디 같아서 보기로 했다. 선검기협전의 유역비 너무 인상 깊었었는데. 우선 관객 대부분이 여성이었고 사람들은 무지 웃던데 난 하나도 웃음이 안 나왔다. 웃긴 장면이긴 한데 좀 유치했다. 동물사육사 원수와 결혼하려는 여우 요귀 백섬초, 그리고 인간과 요괴의 결혼을 막으려는 요정 관리국 관장 사이의 일대 소동을 그린 영화다.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면 좋을 듯하다. 예상한대로 흘러가는 영화로 CG도 보통. 사람 인생 알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던 천관희가 OST 주제곡을 부르기도 했다.

[사진 출처=다음 영화]
[사진 출처=다음 영화]

다른 관람객은 “요괴와 인간의 접촉을 금지하는 요괴관리국의 법을 어기면서까지 어릴 적 자신을 구해준 인간과 금기의 사랑을 하게 되는 스토린데, 유치한 상상이지지만 깨알재미와 디테일도 좋았고, 여주인 유역비의 귀여운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 더불어 영화 속 SNS를 활용한 독재자 같은 요괴 관리국장을 무찌르는 결말을 통해 중국 당국의 SNS와 사상 통제에 대한 자유의지를 드러낸 것도 좋았다.”라는 리뷰를 남겼다.

<유역비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유역비는 1987년 중국에서 태어난 영화배우이며,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했다. 영화로는 <이대요정>, <언더 파이어>, <삼생삼세 십리도화>, <야공작>, <청춘연애>, <노수홍안>, <제3의 사랑>, <아웃캐스트 : 절명도망>, <사대명포 1·2·3>, <조조 : 황제의 반란>, <초한지 : 천하대전>, <천녀유혼>, <포비든 킹덤 :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신조협려>, <오월지련> 등이 있다.

오늘 14일(금) 10시 45분부터 13시까지 스크린에서 영화 <이대요정: 미남과 요괴>가 방송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