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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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04년 12월 15일 개봉된 데이빗 S. 고이어 감독의 <블레이드 3(Blade: Trinity)>은 출연진으로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제시카 비엘, 라이언 레이놀즈, 파커 포시, 도미닉 퍼셀, 존 마이클 히긴즈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6.59, 누적관객수 728,229명을 기록한 112분 분량의 미국 액션스릴러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블레이드3>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수천 년간 잠들어 있던 전설 속 뱀파이어의 제왕을 깨워 전세계를 장악하려는 가공할 음모를 꾸며 오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거대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뱀파이어 최고의 천적, '블레이드(웨슬리 스나입스 분)'가 사라져야만 한다. 뱀파이어 지도부는 '블레이드'에 맞설 최정예 킬러를 조직하고 정재계에 검은 손길을 뻗치며 비밀리에 어둠의 세력을 키워간다.

사상 유례가 없는 조직적이고도 거대한 공격에 '블레이드'는 단 하나뿐인 친구, '휘슬러'를 잃고 만다.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해진 뱀파이어들에 맞서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해야 하는 '블레이드'. 혼신의 힘을 다 해보지만 FBI와 SWAT까지 움직이는 뱀파이어 지도부는 '블레이드'의 숨통을 조여 오고 '블레이드'는 결국 함정에 빠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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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블레이드' 앞에 최고의 조력자들이 나타났으니. 휘슬러의 숨겨진 딸이자 각종 신무기가 장착된 활로 뱀파이어를 제압하는 섹시한 여전사 '아비게일(제시카 비엘 분)', 그리고 독자적으로 활동해 오던 터프한 뱀파이어 헌터 '한니발 킹(라이언 레이놀즈 분)'이 그들이다. 이제 '블레이드'는 두 명의 막강한 조력자들과 함께 '데이워커'가 아닌 '나이트 토커'라는 한층 강력한 팀으로 생애 최고의 전투를 준비한다.

결국 수천 년간의 잠에서 깨어난 뱀파이어의 제왕 '드레이크'. '블레이드'는 지금까지의 어떤 뱀파이어와도 비교할 수 없는 힘과 능력을 지닌 이 괴물을 상대로 마지막 혈전을 펼친다. 과연 '블레이드'와 '아비게일', 헌터 '킹'은 세계가 뱀파이어로 뒤덮이는 것을 막아낼 수 있을까?

'블레이드 시리즈'의주 소재라 할 수 있는 뱀파이어와 그들을 잡는 헌터들. 어쩌면 액션이나 스케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영화를 이끌어 가는 캐릭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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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래가 없던 독특한 캐릭터 블레이드는 시리즈의 1편에서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 후로 수많은 아류작이 생겨났지만 역시 혈통이 다른 뱀파이어와 헌터들의 강렬하고 스타일리쉬한 캐릭터를 따라 올 수는 없는 법.

특히 <블레이드3>에서는 영원한 다크 히어로인 블레이드에게 합세한 두 명의 조력자인 터프하면서도 섹시한 여전사 아비게일과 위트넘치는 섹시가이 헌터 킹의 특별한 매력이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다. 또한 FBI와 SWAT, 정재계를 넘나들며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뱀파이어 지도부의 뇌쇄적인 여인 다니카와 뱀파이어 터미네이터라 해도 좋은 그린우드 역시 긴장감을 이끌어 가는 강력한 조연으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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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 액션! 최강의 헌터와 최신 무기로 끝장낸다!!”

무자비하고 거침없는 칼놀림으로 액션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블레이드의 액션은 블레이드 시리즈를 대표하던 부분. 게다가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멋진 칼과 주인을 알아보는 장검 등의 독특한 무기는 일반관객들도 탐낼만한 아이템들이었다. 그러나 블레이드 시리즈의 완결편인 <블레이드3>에서 볼 수 있는 헌터들의 파괴력과 최신무기의 성능은 실로 충격적일 정도. 각각의 헌터가 보여주는 기량과 그에 맞춰진 무기의 발전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

깔끔하고 과묵한 블레이드에게는 역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장검과 부메랑이 적격. 검술과 파괴적인 맨손 격투로 생애 최대의 강력한 적인 뱀파이어 제왕과 손에 땀을 쥐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장검 액션은 리드미컬한 날렵함을 뽐내며 웨슬리 스나입스의 냉정함과 카리스마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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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여전사 아비게일은 특수한 활과 숨은 무기 등으로 적을 제압한다. 자외선 캡슐이 터지거나 은도금이 된 화살은 뱀파이어에게 가장 두려운 무기. 광선검처럼 자외선이 쏘아져 나오는 활시위로는 덤벼드는 뱀파이어를 두 동강 내버린다. 신체적인 격투능력에서도 조금도 밀리지 않는 아비게일의 액션은 매력적이다 못해 아름다울 지경.

마지막으로 귀여운 터프가이 한니발 킹의 주 무기는 각종 기능이 부착된 최신식 총기류. 그 다양한 디자인과 수량만으로도 특공부대를 연상시킬 만큼 엄청나다. 주저 없이 방아쇠를 당기는 한니발 킹의 액션은 때론 귀엽고 때론 견딜 수 없이 쿨한 매력을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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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시리즈 1, 2편에 이은 놀라운 진화! 이것이 바로 완결이다!!”

마침내 뱀프 헌터 액션의 명작 '블레이드 시리즈'를 완결하게 된 <블레이드3>. 1편에 이은 2편의 성장과 완성도는 '속편은 원전의 명성을 무너뜨린다'는 속설을 깨고 대중에게 크나큰 사랑을 받았다. 그 동안 "블레이드 시리즈"가 진화된 과정을 보자면 완결편인 <블레이드III>의 스타일과 액션은 보나마나 최고. 블레이드 캐릭터를 탄생시킨 '블레이드 시리즈' 전편의 작가인 데이비드 S.고이어가 이번 완결편의 감독을 맡아 최고의 뱀프 헌터 무비를 선보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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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스나입스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웨슬리 스나입스(Wesley Snipes)는 1962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86년 영화 <들고양이>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1년 블랙릴 어워즈 남우조연상, 1997년 제5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볼피컵 남우주연상 등이 있다.

영화로는 <컷 스로트 시티>, <내 이름은 돌러마이트>, <더 리콜>, <이스케이프 플랜: 코드네임 제로>, <시라크>, <브룩클린스 파이니스트>, <익스펜더블3>, <갤로워커: 블레이드의 귀환>, <게임 오브 데스>, <카오스>, <디토네이터>, <세븐 세컨즈>, <나인 라이브스>, <블레이드1·2·3>, <언디스퓨티드>, <머니 트레인>, <더팬>, <떠오르는 태양>, <데몰리션 맨>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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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비엘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제시카 비엘(Jessica Claire Biel)은 1982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96년 드라마 <제7의 천국>으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06년 뉴포트비치 영화제 공로부문 연기상, 2005년 쇼웨스트 내일의 여성 스타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충격과 공포>, <스파키>, <카인드 오브 머더>, <더 데블 앤 더 딥 블루 씨>, <여동생의 비밀>,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 <엑시덴탈 러브>, <당신에게도 사랑이 다시 찾아올까요?>, <톨맨>, <히치콕>, <토탈리콜>, <뉴욕의 연인들>, <A-특공대>, <이지 버츄>, <발렌타인데이>, <넥스트>, <일루셔니스트>, <스텔스>,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셀룰러>, <블레이드3>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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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 비엘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Ryan Rodney Reynolds)는 1976년 캐나다에서 태어났으며, 1990년 YTV 드라마 '힐사이드'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7년 제43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남우주연상, 2016년 제22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코미디 영화부문 남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크루즈 패밀리1·2>, <명탐정 피카츄>, <데드풀2: 순한 맛>, <더 보이스>, <데드풀1·2>, <킬러의 보디가드>, <라이프>, <크리미널>, <미시시피 그라인드>, <우먼 인 골드>, <페이퍼맨>, <R.I.P.D.: 알.아이.피.디>, <세이프 하우스>, <19곰 테드>,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더 웨일>, <베리드>, <프로포즈>, <반딧불이 정원>,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더 나인스>, <저스트 프렌드>, <아미타빌 호러>, <블레이드3> 외 다수가 있다.

오늘 2일(수) 9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OCN Thrills에서 영화 <블레이드3>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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