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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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0년 5월 13일 개봉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로빈 후드>는 출연진으로 러셀 크로우, 케이트 블란쳇, 막스 폰 시도우 주연, 마크 스트롱, 대니 휴스턴, 매튜 맥퍼딘, 케빈 두런드, 윌리엄 허트, 마크 애디, 스콧 그림즈, 오스카 아이삭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7.31, 누적관객수 1,570,681명을 기록한 140분 분량의 액션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로빈 후드>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13세기 영국. 평민 출신이지만 뛰어난 활실력을 가진 로빈후드는 리처드 왕의 용병으로 프랑스 전투에서 대활약을 펼쳐 왕의 신임을 받지만, 전투 중 리처드 왕이 전사한다. 리처드 왕에 이어 왕위에 오른 존 왕은 폭력적이고 탐욕적인 통치로 오랜 전쟁 후유증을 앓는 영국을 더욱 피폐하게 만든다. 국민들은 가난과 폭정에 시달리고 영국에는 모든 자유가 사라진 것. 전쟁 후 고향으로 돌아온 로빈후드는 이 모든 참담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유를 위해 왕권에 도전하다 처형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동료들과 함께 부패한 존 왕에 맞서게 되는데.

“왕의 충성스러운 군인에서 왕의 반역자로. 그리고 세상의 영웅이 된 남자 로빈후드. 거대한 스펙터클이 세상을 뒤바꾼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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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후드(Robin Hood)’는 중세 영국의 전설적인 영웅으로 영국 민담에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이다. 로빈 후드는 호걸들과 함께 불의한 권력에 맞서고 욕심 많은 관리나 부자들의 재산을 빼앗아 가난한 이를 돕는 의적으로 표현된다. 초기 민담에서 로빈 후드는 평민의 신분으로 등장하나 후기에는 헌팅턴 백작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로빈 후드의 이야기는 소설,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등의 소재가 되었다.

영화 <로빈 후드>는 평민이지만 탁월한 활쏘기 실력을 지닌 로빈후드(러셀 크로우)가 프랑스 전투에서 공적을 세워 왕의 신임을 받지만, 왕이 사망한 후 후임 왕이 자행하는 폭력적인 정치에 대항해 맞선다는 스토리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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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우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러셀 크로우(Russell Crowe)는 1964년 뉴질랜드에서 태어났고, 1972년 Nine Network 드라마 <Spyforce>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20년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미니시리즈부문 남우주연상(라우디스트 보이스), 2009년 영국 엠파이어 어워드드 특별상, 2009년 호주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켈리 갱>, <언힌지드>, <보이 이레이즈드>, <나이스 가이즈>, <워터 디바이너>, <노아>, <맨 오브 스틸>, <브로큰 시티>, <레미제라블>, <쓰리 데이즈>, <로빈 후드>, <아메리칸 갱스터>, <어느 멋진 순간>, <신데렐라 맨>, <마스트 앤 커맨더>, <뷰티풀 마인드>, <글래디에이터>, <인사이더>, <LA 컨피덴셜>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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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블란쳇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은 1969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났으며, 1997년 영화 <파라다이스 로드>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5년 제59회 런던 국제 영화제 특별회원상, 2014년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미세스 아메리카>, <레이크> 등이 있다.

영화로는 <애플>, <돈트 룩 업>, <나이트메어 앨리>, <어디갔어, 버나뎃>, <우먼 인 할리우드>, <레드>, <매니페스토>,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오션스8>, <토르: 라그나로크>, <송 투 송>, <보이지 오브 타임>, <트루스>, <캐롤>, <나이트 오브 컵스>, <신데렐라>, <호빗: 다섯 군대 전투>, <드래곤 길들이기2·3>,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블루 재스민>, <호빗: 뜻밖의 여정>, <한나>, <로빈 후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아임 낫 데어>,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골든 에이지>, <바벨>, <굿 저먼>, <커피와 담배>,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헤븐>,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밴디츠>,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기프트>, <리플리>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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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로빈 후드는 불의를 불의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남자입니다. 그 용기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진짜 남자의 자격이기도 합니다. 희망이 사라져갈지도 모르는 이 시대에도, <로빈 후드>는 우리 마음속에 언제까지나 희망의 대표가 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영웅을 꿈꾸지 않았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분명히 깨닫고, 그것을 흔들림 없이 실천하는 사람.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로빈 후드가 왜 영웅으로 기억되는지를 알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라는 리뷰를 남겼다.

오는 13일(일) 13시 20분부터 EBS1 일요시네마에서 영화 <로빈 후드(Robin Hood)>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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