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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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0년 4월 8일 개봉된 아넌드 터커 감독의 <프로포즈 데이(Leap Year)>는 출연진으로 에이미 아담스, 매튜 구드 주연, 아담 스콧, 존 리스고, 노엘 오도노반, 토니 로어, 팻 라팬, 앨런 데블린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8.35를 받은 100분 분량의 로맨스코미디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프로포즈 데이> 속으로 들어가 보자.

“4년에 딱 하루, 여자가 프로포즈하는 날. 프로포즈 데이!”

연애 4년차 기념일, 애나(에이미 아담스)는 남자친구의 달콤한 프로포즈를 예상하지만 남자친구는 눈치 없이 반지 대신 귀걸이 선물만을 남기고 훌쩍 아일랜드로 출장을 떠나버린다. 속이 터지는 애나는 마침 아일랜드에서 4년에 단 한번 찾아오는 2월 29일, 여자가 남자에게 청혼하면 무조건 승락해야만 하는 풍습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무작정 프로포즈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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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악천후로 여행은 꼬이기 시작하고, 2월 29일에 맞춰서 남자 친구가 있는 더블린에 꼭 도착해야만 하는 애나는 아일랜드 토박이 까칠남 데클랜(매튜 구드)에게 안내를 부탁한다. 한시가 급한 애나와 달리 느긋하고 무뚝뚝한 데클랜 때문에 둘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고,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 부딪히며 일으키던 스파크는 어느새 미묘하고 야릇한 감정들을 불러오는데. 마침내 남자 친구 앞에 선 프로포즈의 순간. 애나가 이토록 힘겹게 찾아온 운명의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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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이 영화는 두 주인공이 싸우다가도 가슴 설레는 순간을 살짝 내비칠 줄 알고 가슴 아픈 순간을 쿨하게 표현하는 신선한 면모도 갖추고 있습니다. 원제목을 바꿔서 그런지 흥행작인 <프로포즈>에 비해서도 훨씬 담백하고 즐거운 영화입니다. 다만 지금의 주를 이루는 극장 관객에게 덜 자극적인 영화가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근래 영화를 몇 편 못 봤다고 투덜대며 본 영화였지만, 종영 후에 기분 좋게 극장문을 나서는 영화였습니다. 20대 후반 이상의 관객들에게 아주 즐거운 향수와 재미를 제공할 영화인데,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볼만한 영화가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로맨스영화였던 <500일의 썸머>가 사랑의 적나라함을 보여줬다면 <프로포즈 데이>의 사랑이 꿈꾸는 것임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여전히 결혼에 목말라 하는 여성 캐릭터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것도 상쇄하고 남을 만큼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한 영화랍니다.(출처: 블로그명 h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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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아담스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에이미 아담스(Amy Lou Adams)는 1974년(나이 48세)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으며, 1999년 영화 <드롭 데드 고저스>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5년 제7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여우주연상, 2014년 제7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여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우먼 인 윈도>, <바이스>, <디스인챈티드>, <저스티스 리그>, <컨택트>, <녹터널 애니멀스>, <배트맨 대 슈퍼맨>, <빅 아이즈>, <룰라바이>, <그녀>, <온 더 로드>, <아메리칸 허슬>, <마스터>, <맨 오브 스틸>,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머펫 대소동>, <파이터>, <프로포즈 데이>, <박물관이 살아있다2>, <마법에 걸린 사랑> 외 다수가 있다.

오늘 17일(목)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스크린에서 영화 <프로포즈 데이>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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