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20년 7월 1일 개봉된 켄 마리노 감독의 <해피 디 데이(Dog Days)>는 출연진으로 바네사 허진스, 핀 울프하드, 에바 롱고리아, 니나 도브레브 주연, 애덤 팰리, 랍 코드리, 론 시퍼스 존스, 존 바스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00, 네티즌 평점 8.94, 누적관객수 4,176명을 기록한 113분 분량의 미국 드라마/코미디/로맨스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해피 디 데이>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말아요!”

남친의 배신에 상처받은 인기 뉴스 캐스터 ‘엘리자베스’. 동네 최고 인기남을 짝사랑 중인 카페 알바생 ‘타라’. 가족에게 늘 골칫덩어리인 무명밴드 리더 ‘댁스’. 부모는 처음이라 서툰 초보 부부 ‘그레이스’&’커트’.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아나서는 ‘월터’&’타일러’.

연애도, 우정도, 일도, 가족도 세상 내 맘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을 때. 우리의 손과 발(?)을 잡아보개!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영화 제작진은 <해피 디 데이>가 <러브 액츄얼리>의 ‘댕댕이 버전’으로 불릴 만큼 개성 넘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사연으로 가득 차있어 관객들의 마음을 행복으로 채워줄 것이라고 밝혔다.

12명의 사람과 4마리의 강아지들의 이야기가 모두 촘촘하게 연결되어 하나의 에피소드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람과 반려동물 간의 끈끈한 관계를 바탕으로 각 등장인물들이 겪고 있는 연애, 우정, 가족 등의 문제를 강아지와 함께 풀어 나간다. 인기 뉴스 캐스터 ‘엘리자베스’(니나 도브레브)는 강아지 ‘샘’과 변치 않는 사랑을 찾아나가고 카페 알바생 ‘타라’(바네사 허진스)는 유기견 ‘거트루드’를 보살피면서 사랑과 진로에 변곡점을 맞이한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또한 피자 보이 ‘타일러’(핀 울프하드)는 동네 할아버지 ‘월터’와 함께 강아지 ‘메이블’을 찾으며 세대를 뛰어넘은 우정을 쌓는가 하면 초보 엄마 ‘그레이스’(에바 롱고리아)는 ‘메이블’을 만나고 진정한 가족의 모습을 갖춰 나간다. 뿐만 아니라 집안의 골칫덩어리였던 ‘댁스’의 삶 역시 강아지 ‘찰리’와 시간을 보내며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변모해 나간다. 이처럼 4마리의 강아지가 등장인물 모두를 행복으로 이끄는 과정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러닝타임 내내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지는 다양한 색깔의 이야기에는 모두 사랑의 온기가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모든 인물의 인생이 험난한 가운데에도 그들이 아끼는 강아지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고 기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레이스’ 역의 에바 롱고리아는 “<해피 디 데이> 각본을 읽으며 ‘영화 속 어느 강아지든 함께 연기하고 싶다!’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각본이 훌륭하다”라고 캐스팅을 적극 수락한 이유가 각본에 있음을 밝히며 <해피 디 데이>가 내뿜는 긍정 에너지를 극찬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또한 ‘엘리자베스’ 역의 니나 도브레브 역시 “사랑이 세상을 굴러가게 한다는 표현을 강아지가 세상을 굴러가게 한다로 바꿔야 할 것 같다. 이 영화는 누가 됐든 무엇을 하든 모든 사람에게 사랑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라며 반려견과의 특별한 유대관계 속에 피어나는 따뜻한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는 우리의 삶에 가족처럼 자리매김한 반려견으로부터 우리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음을 다시금 시사한다.

제작자 미키 리델은 “관객이 <해피 디 데이>를 보고 강아지가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지 느꼈으면 한다”라고 전해 로맨스부터 우정, 가족애까지 <해피 디 데이>의 따뜻한 해피소드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오늘 27일(일) 10시 10분부터 12시 50분까지 OCN Movies에서 영화 <해피 디 데이>가 방송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