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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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09년 제작된 브랜든 캠프 감독의 <러브 해펀스(Love Happens)>는 출연진으로 제니퍼 애니스톤, 아론 에크하트 주연, 댄 포글러, 존 캐럴 린치, 샤샤 알렉산더, 마틴 쉰, 주디 그리어, 지나 홀든 조연, 109분 분량의 미국·캐나다 로맨스영화다.

이 영화는 ‘자기 계발서’의 저자인 아론 에크하트와 그의 세미나에 참석한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사랑을 줄거리로 담은 로맨틱 코미디작품이다.

아내를 교통사고로 잃은 버크(아론 에크하트).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아픔을 극복하는 책을 발간하고, 유사한 아픔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상담과 세미나로 도와주는 상담사다. 그러나 그의 이면에서는 정작 자신은 아내의 죽음을 극복하지 못한 이중적 인물이다. 우연히 시애틀의 세미나 호텔에서 만나게 되는 플로리스트 엘로이즈. 그는 자신을 무시하는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고, 아내가 별세한 후 처음으로 여성에게 감정을 느끼게 된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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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영화 <러브 해펀스>는 홍보 등을 통해서는 그냥 흔한 여성용 데이트 무비 또는 로맨틱 코미디와 드라마의 성격을 띈 영화로 보여 진다. 그러나 보고 나면, 결코 두 배우간의 로맨스에만 집중된 로맨스 영화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중심 러브라인은 에크 하트와 애니스톤의 로맨스에 집중하지만, 그 이면 정도가 아닌, 영화의 전체를 포괄하는 내용은 애런 애크하트가 연기하는 버크가 자신의 내재된 슬픔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그는 어찌 보면 이중인격자다. 다른 이들에게는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설교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것들을 지키지를 못하는 약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런 그가 사기꾼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의 아픔을 관객이 같이 느낄 수 있도록 감독은 영화의 분위기를 잘 끌어갔다.

쉽게 말해서,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감정이입이 잘된다는 뜻이다. 버크와 영화 속 그의 세미나에 참가한 이들의 고통에 같이 슬퍼하고, 그들이 극복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마음 깊숙이 박수를 보내는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출처: 블로그명 치과의사의 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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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애니스톤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제니퍼 애니스톤(Jennifer Aniston)은 1969년(나이 53세)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90년 FOX 드라마 <Molloy>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20년 제26회 미국 배우 조합상 여자 TV드라마부문연기상(더 모닝 쇼), 2015년 제30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몬테시토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덤플링>, <오피스 크리스마스 파티>, <더 옐로우 버즈>, <마더스 데이>, <아기배달부 스토크>, <유니티>, <케이크>,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1·2>, <쉬즈 퍼니 댓 웨이>, <라이프 오브 크라임>, <위 아 더 밀러스>, <셀레브리티>, <원더러스트>, <스위치>, <바운티 헌터>, <러브 해펀스>, <러브 매니지먼트>, <말리와 나>,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브레이크업: 이별후애>, <애비 싱어>, <브루스 올마이티>, <레프리콘>, <머더 미스터리>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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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에크하트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아론 에크하트(Aaron Edward Eckhart)는 1968년(나이 54세)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브리검영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1998년 새틀라이트 어워즈 특별공헌상, 1997년 타오르미나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등이 있다.

영화로는 <원더>, <라이브>, <미드웨이>, <인카네이트>,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런던 해즈 폴른>, <마이 올 아메리칸>,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 <하드데이>, <백악관 최후의 날>, <럼 다이어리>, <래빗 홀>, <월드 인베이젼>, <굿바이 초콜릿>, <다크 나이트>, <블랙 달리아>, <사랑의 레시피>, <서스펙트 제로>, <써스펙트>, <실종>, <페이첵>, <포제션>, <코어>, <너스 베티>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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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8일(수) 10시 55분부터 13시 5분까지 스크린에서 영화 <러브 해픈스>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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