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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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07년 10월 3일 한국에서 개봉된 샤리 스프링어 버먼, 로버트 풀치니 감독의 <내니 다이어리(The Nanny Diaries)>는 출연진으로 스칼렛 요한슨, 로라 리니 주연, 폴 지아마티, 크리스 에반스, 도나 머피, 앨리샤 키스, 니콜라스 아트, 나단 코드리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7.50, 누적관객수 477,602명을 기록한 미국 104분 분량의 로맨틱코미디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내니 다이어리>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격’이 다른 뉴욕 상류사회에서 벌어지는 솔직발칙한 리얼 스토리. 애보는 건 기본, 사랑은 보너스, 성공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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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류학자의 현장일지를 위해 블랙베리에 종사하기를 원하는 '애니'(스칼릿 조핸슨)는 엄마 그늘에서 벗어나 용돈을 벌기 위해 뉴욕 상류층 자녀를 봐주는 내니 일을 시작한다. 아이 돌보는 일이라고 해서 재미있고 편할꺼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애니가 처음 만난 아이는 X가의 못 말리는 골칫덩어리 '그레이어 X'(니콜라스 리스 아트).

뉴욕 최고의 상류층답게 이 녀석의 집 또한 어마어마하다. 하루 종일 걸어도 다 볼 수 없는 방들과 죽을 때까지 신어도 남을 신발, 최고의 명품들로 가득한 옷장 속옷가지들. 거기에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뉴욕 정통 럭셔리 부인 '미세스 X'(로라 리니)까지 앞날이 깜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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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아침부터 시작된 미세스 X의 지시. 티파니에 들러서 '미스터 X'(폴 지아매티)의 손목시계를 찾고, 네 살짜리 그레이어 X의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추천장을 챙기고, 라틴어, 프랑스어, 수영 등등 과외 시간 체크에 미세스 X의 명품 옷 크리닝까지 하루가 48시간이라 해도 부족한 상황이다. 애니는 지금 내니 생활을 하는 건지, 집사 생활을 하는 건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현실에 본격적으로 미세스 X와의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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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처음에는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기에 로맨틱코미디 정도 되겠다는 생각으로 극장을 찾았는데, 로맨틱코미디라는 장르에만 한정되는 영화는 아니더군요. 영화의 시작 부분에서 대학 졸업 후 주위에서 원하는 좋아 보이는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자신의 적성에 맞다는 확신도 없이 주인공은 면접을 보러갔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냐는 물음에 답할 말을 찾지 못하고 면접장을 나왔다. 진정한 자아에 대해 스스로 물어보는 장면은 어느 정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 공감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뻔한 스토리 전개와 핑크빛 로맨스도 있었지만 그러한 내용도 관객들의 기대의 일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를 비롯해 몇몇 여성분들은 영화의 결말 부분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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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은 1984년(나이 38세)에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93년 연극 ‘소피스트리’로 데뷔한 영화배우 겸 가수다. 수상경력으로 2013년 제8회 로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2010년 제64회 토니상 연극부문 여우조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씽2게더>, <블랙 위도우>, <조조 래빗>, <결혼 이야기>, <어벤져스 : 엔드게임>,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레이디스 나잇>,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씽>,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아메리칸 셰프>, <루시>,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저>, <언더 더 스킨>, <그녀>, <히치콕>, <어벤져스>, <우디 앨런 :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아이언맨 2>,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스피릿> 외 다수가 있다.

오늘 2일(월) 12시 40분부터 14시 45분까지 스크린에서 영화 <내니 다이어리>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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