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네이버 영화는 집에서 볼만한 ‘간호사 관련 영화 베스트6’을 선정했다. 네이버 영화가 선정한 ‘간호사 관련 영화 베스트6’은 <진주만>,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패치 아담스>, <처음 만나는 자유>, <닥터 지바고>, <시티 오브 조이>다.

<진주만>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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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6월 1일 개봉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진주만(Pearl Harbor)>은 출연진으로 벤 애플렉, 조쉬 하트넷, 케이트 베킨세일 주연, 쿠바 구딩 쥬니어, 톰 시즈모어, 존 보이트, 콜므 포어, 알렉 볼드윈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8.60을 받은 177분 분량의 미국 전쟁영화다.

테네시주에 사는 두 명의 젊은이 레이프 맥컬리(Captain Rafe McCawley: 벤 애플렉 분)와 대니 워커(Captain Danny Walker: 조쉬 하트넷 분)는 어릴 적부터 형제처럼 자란 죽마고우이다. 이 둘은 자라서 둘 다 미공군 파일럿이 되고, 레이프는 미 해군에서 근무하는 아름답고, 용기 있는 간호사 에벌린 스튜어트(Nurse Lieutenant Evelyn Stewart: 케이트 베킨세일 분)와 사랑에 빠진다.

레이프와 에벌린의 사랑이 이제 겨우 무르익기 시작했을 때, 운명은 그 둘의 사랑을 시기하는지 레이프가 배치 받은 비행대대를 유럽으로 이동하게 만든다. 그때 유럽은 독일이 갓 일으킨 제2차 세계대전으로 혼란스러웠고, 레이프가 유럽으로 간 사이 미국에 남은 대니와 에벌린은 하와이에 있는 진주만 베이스에 배치 받게 된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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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미국에서 제작되고, 1977년 9월 17일 한국에서 개봉된 밀로스 포먼 감독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는 출연진으로 잭 니콜슨 주연, 루이스 플레쳐, 윌리엄 레드필드, 브래드 듀리프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9.20, 129분 분량의 드라마영화다.

범죄자인 맥머피(잭 니콜슨 분)는 교도소에서 정신 병원으로 후송된다. 정신 병원이 감옥보다는 자유로울 것으로 생각했던 맥머피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정신 병원에 수감되어 있는 하딩(윌리암 레드필드 분), 마티니(대니 드비토 분), 체스윅(시드니 래식 분), 빌리(브래드 듀리프 분), 데버(크리스토퍼 로이드 분), 시멜로, 추장(윌 샘프슨 분), 프레데릭슨(빈센트 쉬아벨리 분) 등과 생활하면서 맥머피는 그들이 겉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병원내의 압력에 의해 짓눌려 사는 죽은 인간들임을 간파한다. 그리고 그러한 압력의 주범이 레취드(루이스 플레쳐 분) 간호사임을 알게 된다.

맥머피는 환자들을 끌고 병원을 빠져나가 낚시를 다녀오거나 파티를 여는 등 의도적인 반항을 시도하지만 레취드 간호사로 대표되는 병원내의 시스템이 너무나 막강하다는 것을 깨닫고 탈출을 결심하게 된다.

<패치 아담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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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4월 3일 개봉된 톰 새디악 감독,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패치 아담스(Patch Adams)>는 네티즌 평점 9.13을 받았으며, 115분 분량의 미국 코미디 영화다.

1969년, 헌터 아담스(로빈 윌리엄스 분)는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나 자살 미수로 정신병원에 수용된다.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던 그는 정신 병원의 동료환자로부터 영감을 받고 ‘상처를 치유하다’라는 의미의 ‘패치(PATCH)’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패치 아담스’로서 새 인생을 시작한다. 그의 꿈은 사람들의 정신적 상처까지 치료하는 진정한 의사의 길. 2년 후 버지니아 의과대학에 입학한 괴짜 의대생 패치는 3학년이 되어서야 환자를 만날 수 있다는 규칙을 무시하고 빛나는 아이디어와 장난기로 환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치유하려고 환자들을 몰래 만난다.

이 사실을 안 학교 측이 몇 번의 경고 조치를 내리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산 위의 허름한 집을 개조하여 의대생 친구들과 함께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무료 진료소를 세운다. 그러나 의사면허증 없이 진료행위를 한 것이 학교측에 발각되고 패치와 진실한 사랑을 나누던 동급생 캐린(모니카 포터 분)이 정신이상 환자에게 살해당하는 사건까지 생긴다.

<닥터 지바고>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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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미국에서 제작되고, 1978년 1월 1일 한국에서 개봉된 데이빗 린 감독의 <닥터 지바고(Doctor Zhivago)>는 출연진으로 오마 샤리프, 제랄딘 채플린, 줄리 크리스티, 로드 스테이거, 톰 커트니, 알렉 기네스 주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8.93, 197분 분량의 전쟁/로맨스영화다.

8세의 나이에 고아가 된 유리 지바고(Yuri: 오마 샤리프 분)는 그로메코가(家)에 입양되어 성장한다. 그는 1912년 어느 겨울 밤, 크렘린 궁성 앞에서 노동자들과 학생들이 기마병에게 살해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이일 이후 그는 사회의 여러 뒷면들을 접하게 되고, 의학을 공부해 빈곤한 사람들을 돕고자 꿈꾼다. 그는 그로메코가의 고명딸 토냐(Tonya: 제랄린 채플린 분)와 장래를 약속하면서 열심히 의학실습에 몰두하는데 운명의 여인 라라(Lara: 줄리 크리스티 분)와 마주친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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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어머니의 정부 코마로프스키(Komarovsky: 로드 스테이거 분)에게 정조를 빼앗기자 사교계의 크리스마스 무도회장에서 코마로프스키에게 방아쇠를 당겨 총상을 입힌다. 유리는 다시 한번 이 여인에게 호기심을 느낀다. 그러나 라라에게는 혁명가 파샤(Pasha/Strelnikov: 톰 카우트네이 분)라는 연인이 있었다.

1914년 1차대전이 일어나고 군의관으로 참전한 그는 우연히 종군간호부로 변신한 라라와 반갑게 해후한다. 1917년 혁명정부가 수립된 러시아에서 유리와 같은 지식인은 제일 먼저 숙청될 대상이었다. 그래서 그는 우랄 산맥의 오지 바리끼노로 숨어든다. 궁핍하지만 평화가 감도는 전원 생활을 보내다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시내 도서관을 찾은 그는 우연히 그 근처로 이주해온 라라와 다시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이때부터 유리는 라라와 토냐 사이를 오가면서 이중 밀회를 지속한다. 그뒤 빨치산에 잡혀 강제 입산을 당한 유리는 천신만고 끝에 탈출하여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전차에서 내리는 라라를 보고 황급히 뛰어가다 심장마비로 절명한다. 이것도 모르는 라라는 내란 통에 잃어버린 유리와의 사이에서 난 딸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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