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반포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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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서초문화재단(대표 박동호) 서초구립반포도서관(관장 조금주)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구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9월 17일 키두니스트 작가가 ‘재미로 읽는 고전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키두니스트 작가는 <(유머와 드립이 난무하는)고전리뷰툰>을 펴낸 바 있다. 이날 강연은 학문적 가치 뿐만 아니라 오락적인 재미 또한 충족시키는 고전의 진가를 신예작가와 함께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이어 9월 23일 최원형 작가가 ‘우리의 의식주에서 비롯된 기후위기’ 강연을 진행한다. 최원형 작가는 서초구에서 ‘올해의 한책’ 주제도서로 선정된 <착한 소비는 없다>와 <도시에서 생태 감수성 키우기>,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 등의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글, 강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반포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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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9월 7일부터 9월 24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북극곰 출판사의 협찬을 받아 임시은 작가의 <도토리 모자>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반포도서관 관계자는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위축된 구민들의 생활반경을 넓히고 문화갈증을 해소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서초구 도서관 회원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행사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반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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