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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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기상청 날씨누리(동네예보)는 오늘 1일(금) 22시부터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 기상특보 >

o 강풍주의보 : 인천, 서울, 충청남도(당진,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예산, 아산), 경기도(안산, 화성, 군포, 광명, 의왕, 평택, 오산, 안양, 수원, 고양, 부천, 시흥, 과천)

< 참고사항 >

o 서울 동남권 :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o 서울 동북권 :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

o 서울 서남권 :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

o 서울 서북권 : 은평구, 종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

레이더 영상과 특보 현황(22시 현재) [사진출처=기상청]
레이더 영상과 특보 현황(22시 현재) [사진출처=기상청]

< 날씨 현황과 전망 >

(강수) 현재(22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북부와 강원북부내륙, 충남서해안에는 시간당 5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된 서울을 포함한 경기권서해안과 충남서부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비 구름대는 점차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으로 확대되겠고, 내일(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발달한 강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늘(1일) 밤(24시)까지 수도권과 충남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강수는 지속시간은 짧겠으나, 강한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수확기 농작물 피해 등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편,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북남부와 전남권북부, 경북북부내륙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짙은 안개) 오늘(1일) 밤부터 내일(2일) 오전(10시 전후) 사이 전남권과 경상권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에서는 가시거리가 50m 내외로 갑자기 매우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유의 사항 >

(해상) 서해상은 내일(2일) 새벽까지, 동해상에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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