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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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베놈(Venom)>은 2018년 미국에서 제작되고, 2018년 10월 3일 한국에서 개봉된 루벤 플레셔 감독의 SF액션스릴러영화다. 출연진으로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주연, 리즈 아메드, 제니 슬레이트, 레이드 스콧, 스콧 헤이즈, 우디 해럴슨, 미쉘 리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25, 네티즌 평점 7.91, 누적관객수 3,887,975명을 기록한 107분 분량의 작품이다. 관람등급은 15세 관람가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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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베놈>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영웅인가, 악당인가? 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정의로운 열혈 기자 '에디 브록'. 거대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뒤를 쫓던 그는 이들의 사무실에 잠입했다가 실험실에서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기습 공격을 받게 된다. '심비오트'와 공생하게 된 '에디 브록'은 마침내 한층 강력한 '베놈'으로 거듭나고, 악한 존재만을 상대하려는 '에디 브록'의 의지와 달리 '베놈'은 난폭한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데.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영화 <베놈1> 속에서 ‘심비오트’가 찾은 숙주는 바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우는 정의로운 성격을 가진 ‘에디 브록’(톰 하디)이다. 그렇기에 ‘베놈’의 태생은 빌런이나, 영웅과 악당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전의 히어로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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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작스럽게 상상도 못할 힘을 얻은 뒤 ‘베놈’의 위험한 능력을 제어하려 하면서도, 강력한 힘에 유혹 당하는 ‘에디 브록’의 드라마틱한 상황은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분노라는 감정에 특화된 ‘베놈’의 뒤틀리고 다크한 이미지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베놈’ 캐릭터의 시작은 코믹스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독자들이 무서워할 만한 악역 캐릭터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무자비한 성격과 동시에 외계에서 온 생물체에서 발현되는 엄청난 힘을 가진, 이전의 빌런 캐릭터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역대급 특징으로 기획된 캐릭터가 바로 ‘베놈’이라 볼 수 있다. 외형 역시 2미터가 넘는 키와 거대한 근육질의 몸으로 이루어진 ‘베놈’은 상상을 초월하는 괴력을 발휘, 기존의 히어로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거친 액션을 선사한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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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진은 숙주 ‘에디 브록’을 통해 발현되는 ‘베놈’의 능력을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에디 브록’과 ‘베놈’을 모두 고려해 두 가지 측면에서 동선을 짰다고 밝혔다. 재빠르고 난폭한 ‘베놈’의 움직임을 표현하면서도, 통제되지 않는 ‘베놈’에 당황하는 ‘에디 브록’의 움직임에도 신경을 기울여 캐릭터의 이중성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 관람객은 “원래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를 풀기에는 이만한 것도 없다. 싸우고 부수고 죽이고, 또 싸우고 부수고 죽이기를 수없이 반복하는 통에 머릿속에는 아무 생각이 없어지니 말이다. 영화 베놈(VENOM)은 한술 더 해 머리통을 뜯어 먹어치운다. 끔찍하지만 왠지 속이 시원해지는 쾌감을 느꼈다.기자 에디 브룩(톰 하디 분)은 라이프 재단을 조사하던 중 외계생명체 심비오트와 공생하게 된다.

심비오트의 이름은 ‘베놈’. 거칠고 무자비하고 포악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기준일 뿐, 베놈은 심비오트 중에 별 볼일 없는 ‘루저’라고 스스로를 평할 정도로 그 무리 중에서는 평범 그 자체다. 그러나 그 비주얼은 지옥에서 올라온 악마를 무색하게 만든다.”고 리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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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Venom: Let There Be Carnage)>는 2021년 미국에서 제작되고, 2021년 10월 13일 한국에서 개봉된 앤디 서키스 감독의 SF액션스릴러작품이다. 출연진으로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주연, 나오미 해리스, 레이드 스콧, 스테판 그레이엄, 우디 해럴슨 조연, 지난 13일 기준,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6.55, 네티즌 평점 6.46, 누적관객수 460,288명을 기록 중인 작품이다. 상영시간은 97분, 관람등급은 15세 관람가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히어로의 시대는 끝났다. ‘베놈’과 완벽한 파트너가 된 ‘에디 브록’(톰 하디) 앞에 ‘클리터스 캐서디’(우디 해럴슨)가 ‘카니지’로 등장, 앞으로 닥칠 대혼돈의 세상을 예고한다. 대혼돈의 시대가 시작되고, 악을 악으로 처단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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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 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에디 브록’의 샌프란시스코 아파트에서 펼쳐지는 ‘베놈’과 ‘에디 브록’의 싸움이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액션의 시작을 연다. 사람을 잡아먹지 않겠다는 규칙을 두고 ‘베놈’과 ‘에디 브록’의 다툼이 격해지고, 이내 둘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진다.

바로 여기에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만의 흥미로운 점은 두 명의 다른 인물이지만 심비오트인 ‘베놈’이 인간인 ‘에디 브록’을 숙주로 삼아 공존하고 있어 한 몸을 이용해 싸우는 두 캐릭터의 싸움이 굉장히 유쾌하고 새롭게 그려지는 것. 자신의 몸에서 반쯤 나온 ‘베놈’을 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에디 브록’과 자유자재로 몸을 바꾸며 집 안을 부수는 ‘베놈’의 혼돈에 가까운 액션은 전 세계 영화계의 거장이자 영화배우였던 버스터 키튼 감독의 액션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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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주목받는 액션은 ‘카니지’의 탄생과 감옥 탈출 액션이다. 연쇄 살인마 ‘클리터스 캐서디’의 몸에 들어간 ‘카니지’는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고 ‘클리터스 캐서디’가 갇혀 있던 감옥을 탈출하기 시작한다. 무너지는 감옥 속에서 나타난 ‘카니지’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두려운 감정까지 들게 하는 가운데, 수많은 촉수를 사용해 ‘베놈’조차 보여준 적 없는 액션을 펼친다.

특히 이번 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카니지’의 탄생을 위해 제작진은 원작 만화책을 바탕으로 ‘카니지’의 해부학적 구조부터 그를 이루는 물질, 액션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분석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 무용수들과 함께 ‘카니지’만의 독특한 움직임을 만들어냈다. 덕분에 위협적인 촉수와 스피드로 무장한 ‘카니지’의 첫 등장이 더욱 인상 깊게 탄생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를 장식할 결말 부분의 액션 장면은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베놈’과 ‘카니지’의 대성당 결투 장면이다. 고딕 성당답게 높고 거대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두 심비오트의 대결이 한계 없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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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톰 하디(Tom Hardy)는 1977년(나이 45세)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2002년 영화 <블랙 호크 다운>으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폰조>, <베놈>, <덩케르크>,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레전드>, <차일드 44>,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톰 하디의 도망자>,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 <토드>, <다크 나이트 라이즈>, <우리어>, <인셉션>, <마리 앙투아네트>, <블랙 호크 다운>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6년 제36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영국남우주연상, 2016년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액션영화 남우주연 외 다수가 있다.

오늘 16일(토) 18시 50분부터 21시까지, 오는 17일(일) 13시 30분부터 15시 40분까지 OCN에서 영화 <베놈>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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