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사진출처=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0일(수)과 21일(목) 21시 30분 KBS2 <달리와 감자탕(연출 이정섭, 극본 손은혜·박세은)> 제9회와 제10회가 방송된다. 지난 8회 방송 시청률은 5.2%(닐슨코리아)이다. 최고 시청률은 6회 방송으로 시청률 5.4%(닐슨코리아)이다. 1회 방송 시청률은 4.4%(닐슨코리아)이다.

오늘 20일(수) 11시부터 13시 30분까지 KBS2에서 7~8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오는 24일(일) 13시 5분부터 15시 35분까지 9~10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총16부작인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다.

출연진은 김민재(진무학 역), 박규영(김달리 역), 권율, 황희, 연우, 장광, 우희진, 안세하, 유형관, 송지원, 이재우, 안길강, 서정연, 이제연, 황보라 등이다. 김민재와 박규영이 시작부터 ‘진리 커플’의 극과 극 ‘찐 케미’를 선보이며 드라마 정보의 공식영상,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회차정보, 타임라인, 방송시간 뿐만아니라 관련앨범(OST), 촬영지, 미술관, 장태진, 가방, 팝송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의 촬영지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이다. 극중 ‘청송미술관’으로 나온다. 미술관 세트를 지어 내부에서 촬영하고 있으며, 외부 촬영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와 박규영이 귀엽고 깜찍한 인간 개구리로 변신했다. 미술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세 마리 개구리 식당’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해 무슨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진무학(김민재 분)과 김달리(박규영 분), 장태진(권율 분)부터 여미리(황보라 분)까지 청송미술관과 돈돈 F&B, 세기 그룹까지 총출동한 ‘세 마리 개구리 식당’ 오픈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출처=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사진출처=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달리와 감자탕’ 이전 에피소드에서 무학과 달리는 미술관 경영을 두고 다시 날선 대립을 해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돈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무학과 예술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달리의 입장 차이는 어떻게 좁혀질 것인지, 함께 미술관을 잘 운영해 나갈 수 있을지 앞으로 전개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무학과 달리, 모든 청송 미술관 직원들과 돈돈 F&B 직원들까지 귀엽고 깜찍한 ‘인간 개구리’로 변신해 극강의 귀여움을 자랑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청송 미술관과 돈돈 F&B가 함께 미술관에서 ‘세 마리 개구리 식당’을 열기 때문이었다.

무학은 개구리 앞치마를 두른 채로 능숙하게 조리 도구들을 다루고 있다. 그의 옆에 달리는 귀여운 개구리 모자를 쓴 채 사랑스러움을 자랑하고 있다. 두 사람은 미술관 경영을 두고 날 선 대립하던 모습을 잊을 만큼 해맑은 투샷으로 색다른 설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청송 미술관과 돈돈 F&B를 대표하는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세 마리 개구리 식당’을 오픈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세 마리 개구리 식당’에 함께한 태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태진은 기존에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개구리 복장을 귀엽게 소화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청송 미술관과 돈돈 F&B에서 주최하는 ‘세 마리 개구리 식당’에 태진이 함께 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무학과 달리가 미술관 경영을 두고 의견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상황에서 함께 미술관에서 ‘세 마리 개구리 식당’을 연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이 ‘세 마리 개구리 식당’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와 박규영이 늦은 밤 한 집에서 거품 설거지 중 눈이 찌릿찌릿 마주친 장면이 포착됐다. 첫 입맞춤 이후 설렘 가득한 기류를 자랑한 두 사람 사이에 다시 한번 찌릿한 로맨틱 무드가 발동할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솟구치게 하고 있다.

[사진출처=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사진출처=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지난주 방송된 '달리와 감자탕' 8회에서는 달리와 무학의 첫 입맞춤이 그려져 설렘지수를 끌어올렸다. 입맞춤 후 달리에게 직진하기로 한 무학과 그런 무학에게 핑크빛 감정을 느끼는 달리의 변화가 흥미롭게 그려졌다.

특히 8회 말미, 달리와 무학이 위아래 층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것이 예고됐다. 달리는 옥탑방 침입자와 맞닥뜨리며 비명을 질렀고, 비명을 듣고 달려온 무학이 침입자인 줄 알고 달려든 달리를 제압하는 장면이 그려져 다음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늦은 밤 한 집에서 나란히 설거지를 하는 달리와 그런 달리의 손을 잡고 눈 맞춤을 하는 무학의 모습이 담겨 심쿵을 유발했다. 이는 다름 아닌 무학의 집으로, 원탁에게 신세를 졌던 달리가 어쩌다 무학의 집으로 향하게 됐는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머리부터 온몸에 거품에 뒤범벅이 된 상태에서 눈빛을 찌릿찌릿 주고받고 있다. 달리는 무학에게 손을 붙잡힌 상태로 뒷걸음질 치는 모습이지만, 무학의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 맞춤을 피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첫 키스 후 다소 서먹서먹했던 무학과 달리가 다시금 로맨틱한 분위기를 가동할지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스틸엔 무학의 방 침대에 나란히 걸터앉은 무학과 달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잠옷 차림의 무학과 그의 옆에서 뭔가를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듯한 달리,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을지 궁금증과 설렘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무학과 달리가 늦은 밤 무학의 집에 함께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두 사람 사이에 다시 로맨틱한 분위기가 재가동될지 이번 주 '달리와 감자탕' 9-10회를 통해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기획의도

[사진출처=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사진출처=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언제부턴가 금수저니 흙수저니 수저론으로 무장한 계급론이 등장하더니 점점 심해지는 양극화로 대한민국은 더 이상 계층이동의 가능성이 막힌 사회가 되었다고 한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우리 사회에는 분명 보이지 않는 계급이라는 게 존재하는 듯도 하다. 그렇다면 이 사회는 무엇으로 계층이 나누어지는 걸까? 돈이 많으면 상류층인가? 아니면 권력이나 명예가 상류층의 필수조건일까? 그것도 아니면 학력이 높고 지적수준이 높아야 진정한 상류층에 들어서는 걸까?

최근 사회면을 줄줄이 장식한 재벌가들의 천박한 갑질이나 IT업계 신흥 졸부들의 무식한 폭력사태, 정치인들이나 교수들의 위선적인 불법, 부정행위들을 보면 과연 이들을 상류층이라고 말 할 수 있나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이 드라마는 성장배경, 재력, 학력, 취향, 가치관 뭐 하나 비슷한 것 없는 아니, 모든 것이 극과 극인 두 남녀가 폐업하기 직전의 미술관을 매개체로 만나 부딪히면서 전혀 경험해 본 적 없던 서로의 인생을 이해하고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자 한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앞서 제기한 문제들에 대한 고민을 해보고자 한다.

▣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회차정보

[사진출처=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사진출처=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제1회: "모딜리아니 그림은 감자탕 몇 그릇일까요?" 달리는 네덜란드 밀러 미술관 vvvip가 주최하는 파티를 앞두고 의전 임무를 맡는다. 공항에서 달리는 히토나리가 아닌 무학을 만나 모든 일이 한순간에 꼬여버리고 마는데!

제2회: "명품시계는 몇 천겁의 시간을 담을 수 있을까요?" 이별이 못내 아쉬운 무학은 차고 있던 시계를 달리에게 채워주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 하지만 의문의 전화 한 통에 갑자기 어딘가로 사라지는 달리! 무학은 뜻밖의 장소에서 달리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제3회: "무제는 무엇을 그린 걸까요?" 청송미술관에서 재회한 두 사람. 반가워하는 달리와 다르게 무학은 채권자 채무자 사이임을 강조하며 싸늘하게 선을 긋는다. 하지만 하루종일 달리의 걱정이 사라지지 않는데...

[사진출처=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사진출처=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제4회: "요거트로 부자 감별을 할 수 있다고요?" 경영난에 처한 미술관에서 자신의 돈을 회수하기 위해 무학은 기상천외한 방식을 택하고 사사건건 달리와 갈등을 겪는다. 세상 물정 모르는 달리는 덜컥 집부터 팔고 길을 헤매다 무학을 만나는데...

제5회: "호텔에서 바라보는 비와 모텔에서 바라보는 비는 다를까요?" 달리를 호텔에 바래다주고 온 무학은 비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다 달리 생각에 잠긴다. 비 내리는 호텔 야경이 끝내줄 거라며 달리에게 전화를 하는 무학... 그러나 달리의 눈앞에는 막막하고 어두운 현실뿐인데...

[사진출처=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사진출처=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제6회: "쓰레기도 예술이 될 수 있나요?" 자극적이고 왜곡된 뉴스 기사로 전시회는 위기에 처하지만 달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상황을 급반전 시킨다. 한편 달리 걱정에 뜬 눈으로 밤을 샌 무학은 새벽부터 미술관으로 출근해 달리를 돕기 시작하는데..

제7회: “죽음은 끝을 의미할까요?” 힘들 때마다 위로가 돼주는 무학의 진심을 점점 알게 되는 달리. 두 사람은 각자의 목적과 방식으로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동분서주한다. 드디어 오프닝 파티가 시작되고 무학, 달리, 태진, 착희 네 사람은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데...

제8회: "돈으로 마음을 살 수는 없나요?" 미술관에서의 키스 이후 서로가 신경 쓰이는 무학과 달리. 모든 상황이 어색해지고 미술관 회의마저 엉망진창이 돼버린다. 한편 달리는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태진을 발견하고 무학을 피해 태진이 이끄는 곳으로 향하는데...

제9회: "누구나 어른이 될까요?" 괴한의 습격으로 무학은 이제까지 달리가 원탁의 집에서 지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옥탑방 현관문이 파손되면서 달리는 할 수 없이 무학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등장인물

김민재 [사진출처=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사진출처=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진무학/ 남, 20대 후반, 돈돈 F&B 사업부 상무

무지, 무식, 무학 3무의 소유자지만 이에 대한 콤플렉스가 전혀 없고 오히려 타고난 혀, 장사수단, 돈냄새 맡는 감각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누군가 있는 척, 아는 척을 하면, 면전에 대고 “똥싸고 있네!”를 거침없이 날리고 세상의 모든 물건 값은 감자탕 몇 그릇인가로 환산하는 독특한 계산법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배경 없고 배움 적은 부모 밑에서 가정교육보다는 먹고 사는 생존이 우선이었고 먹고 사느라 바빠, 돈 안 되는 인간의 모든 행위를 무시하고 경멸했던 무학. 그랬던 그가 달리를 만나면서 변하기 시작한다. 달리 생각에 밤잠을 설치고 그림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자신의 무지와 무식이 부끄러워진다.

주연을 맡은 김민재(1996년 11월 1일)는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연극전공) 재학 중이다. 2015년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로 데뷔했다. 2020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판타지로맨스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020년 S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016년 SAF 연기대상 뉴스타상 등을 수상했다.

출연한 영화로는 <스윙키즈>, <명당>, <레슬러>가 있다. 작품활동으로 <달리와 감자탕>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낭만닥터 김사부1, 2>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도깨비> <마이리틀베이비> <꽃미남 브로맨스> <프로듀사> 외 다수가 있다.

박규영 [사진출처=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박규영 [사진출처=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김달리/ 여, 20대 후반, 세인트 밀러 미술관 객원연구원→청송미술관 관장

한때 이 집 연말파티에 초대받지 못하면 진정한 상류층이 아니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명망 높은 청송가의 무남독녀. 미술뿐 아니라 역사 철학 종교등 다방면으로 조예가 깊고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등 7개 국어에도 능통하다.

그랬던 그녀가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과 파산으로 하루아침에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다. 아무리 7개 국어에 능통하고 석,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어도 당장 도우미 없이는 한 끼 식사해결도 어려운 생활 무지렁이인 그녀. 예고 없이 닥친 불행에 달리는 혹독한 몸살을 앓는다.

주연을 맡은 박규영은 (1993년 7월 27일)는 연세대학교 의료환경학을 전공했다. 2016년 조권의 뮤직비디오 '횡단보도'로 데뷔했다. 출연한 영화로는 <레슬러> <괴물들> <이상> <침묵>이 있다. 작품활동으로 <달리와 감자탕> <악마판사> <스위트홈> <사이코지만 괜찮아> <녹두꽃> <로맨스는 별책부록> <그냥 사랑하는 사이> <마술학교>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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