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지훈 기자] 과외 브랜드 ‘에듀바비’는 소자본으로 무점포 창업이 가능한 전국 지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부와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코로나 여파 속에서도 고등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2019년 36.5만원에서 2020년 38.8만원으로 상승했으며, 학원에 다니던 학생들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과외와 온라인 강의로 이동하면서 과외와 온라인 교육 사업을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어려운 시국에서도 교육 산업은 불황 없이 꾸준히 성장 중에 있다.

에듀바비 지사는 과외 사업과 더불어 원어민회화(영어, 일본어, 중국어), 화상과외 등의 자사 브랜드의 판권을 본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최근 본사와 협력을 맺은 영·유아콘텐츠, 입시체육, 인터넷강의, 자격증 등 다양한 교육 기업들의 브랜드에 대한 판권도 지사에 무상 지원하며, 지사에 제공되는 자사 브랜드와 협력 기업들의 브랜드만으로도 대부분의 교육 사업 영역에서 에듀바비 지사의 창업으로 수익 활동이 가능하다.

최근 에듀바비는 12월 론칭을 목표로 에듀바비 브랜드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에듀바비 변용하 부장은 “플랫폼을 통해 각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전액 해당 지역 지사장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2017년 에듀바비 지사 모집을 시작한 이래, 본사는 현재까지 직영 사무실을 운영하지 않고, 본사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고 유입되는 신규 고객 전원을 지사로 지원하고 있다. 에듀바비 본사는 지사와 함께 상생하고 동반 성장 중에 있으며, 지난달 개발에 들어간 에듀바비 플랫폼의 경우 지사 운영을 지원하는 방향에 대해 수 개월간의 시뮬레이션과 회의를 거쳐 개발에 들어갔다. 플랫폼 개발에 있어 가장 우선시 한 부분은 지사의 수익으로, 플랫폼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은 계약된 지역의 지사장에게 수익금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플랫폼은 12월 론칭을 목표로 바쁘게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겨울 방학이 시작되는 12월부터 홍보에 적극 투자하는 등 브랜드 홍보 채널을 늘려 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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