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인천 서구 거월로 61에 위치한 드림파크는 매립지의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대상지역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수도권시민들에게 신개념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에코프로젝트다. 

서울·인천·경기도의 2,400만 시민이 매일 배출하는 1만6천 톤의 생활·건설 폐기물을 철저한 검사를 통해 반입하여 위생적으로 처리한다.

폐기물 매립 후 발생되는 매립가스와 침출수를 첨단 기술로 적절히 처리하는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은 세계적인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매립지관리공사 본관 오른쪽에는 ‘녹색바이오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원래 연탄재 야적장이었던 부지에 야생초화원, 자연학습 관찰지구 등 5개의 테마로 조성된 대규모 야생화 단지이다.

야생화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과 핑크뮬리로 조성되어 있다. 기존 쓰레기매립지를 활용해 야생화단지로 재탄생시키면서, 공존과 상생의 공간이 되었다. 봄에서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를 즐길수 있는 대표적인 피크닉 장소이다.

※참고문헌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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