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도서관, ‘상상력의 공간, 그림책’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 비대면 열어

[사진출처=삼천도서관]
[사진출처=삼천도서관]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전주시립 삼천도서관은 다음 달 4일 ‘상상력의 공간, 그림책’을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특강에는 ‘북극곰 코다 까만코’, ‘달님, 왜 따라와요?’ 등의 동화책을 펴낸 이루리 작가가 초청돼 다양한 동화 그림책을 소개하면서 부모들이 내 아이에게 맞는 동화 그림책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루리 작가는 이날 참석한 부모들과 △어떤 그림책을 선정해서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까?, △그림책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그림책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기, △그림책 읽으며 아이와 대화하는 법, △그림책의 한계에 대한 토론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루리 작가(프로필/작품활동)는 작가, 북극곰 편집장, 이루리북스 대표로 활동 중이다. 『북극곰 코다, 까만 코』, 『북극곰 코다, 호』, 『까만 코다』, 『언제나 네 곁에』 등  도서 북극곰 코다 시리즈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11개 국가로 수출되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는 『천사 안젤라』,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2』, 『지구인에게』, 『삶은 달걀』, 『펑』, 『지각 대장 샘』,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 『언제나 네 곁에』 등이 있다. 편집자로서 200여 권의 책을 만들었고, 국내외를 넘나들며 저술과 강연을 통해 그림책의 행복을 전하고 있다. 도서출판 북극곰 유튜브 채널에서 그림책이 어른어른,  이 작가가 궁금하다, 그림책 별자리 심리학을 진행 중이다.

이번 특강은 총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책의도시운영과 관계자는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작가와 충분한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그림책을 많이 읽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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