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국민대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으로 10번째를 맞이한 국민대 미래 포럼은 아름다운 공간 이야기를 주제로 우리가 속해있는 공간, 죽기 전에 가봐야할 아름다운 공간에 관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첫날인 1025일은 민경훈 교수(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디자인로호 대표)[공간을 움직이는 오브제 이야기]가 펼쳐졌다.

민경훈 교수는 인간은 공간을 구성하는 독특한 형태나 분위기를 가진 사물을 통해 공간에 대한 기억과 이미지를 재구성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집, 회사와 같은 공간을 반복하며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공간의 예술인 오브제를 통해 특별하고 새로운 일상의 이미지를 경험하고 사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인 1026일은 김소영 국민대 겸임교수의 [작지만 아름다운 집]에 관한 특강을 통해 다양한 공간 건축의 새로운 기술, 환경 인식과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작지만 매력 있는 주거공간을 소개했다.

김소영 국민대 겸임교수는 공간건축가의 관점에서 본 최근 건축공간의 다양한 흐름 속에 작지만 아름다운 집에 담긴 이야기로 사용자의 삶에 철학과 공간건축가들의 아이디어로 다양하게 펼쳐질 수 있는 주거공간에 대한 개념 변화에 새로운 모색의 길이 되길 바란다. 또한 현재의 변화하는 기술과 패러다임을 살펴보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주거 환경의 다양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면서 공간을 창조하는 공간디자이너의 다이나믹한매력을 경험하고자 하는 미래의 공간디자이너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셋째 날인 1027일은 문선희 디자이너 (102design 대표,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과정)[죽기 전에 가봐야 할 호텔 & 리조트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문선희 디자이너는 이번 포럼을 통해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모든 산업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성과 소비에 대한 가치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천혜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호텔들을 소개하고, 미래에 지향해야 하는 호텔의 새로운 가치는 무엇인지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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