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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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쉘 위 댄스(Shall We Dance)>는 2004년 미국에서 제작되고, 2004년 11월 12일 한국에서 개봉된 피터 첼섬 감독의 로맨틱코미디작품이다. 출연진으로 리차드 기어, 제니퍼 로페즈 주연, 수잔 서랜든, 스탠리 투치, 산드라 칼드웰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7.07, 누적관객수 82,936명을 기록한 106분 분량의 영화다. 관람등급은 12세 관람가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쉘 위 댄스>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시카고> 제작사,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제작진과 캐릭터들이 만든 '인생예찬 감동 드라마'.

존 클라크(리차드 기어)의 인생을 뒤바꿔놓은 커다란 발단은 그의 퇴근길에서 우연하게 시작된다. 기차선로에 접해있는 미스 ‘미찌’의 댄스 스쿨에서 창밖을 응시하고 있는 댄스 교사(폴리나_제니퍼 로페즈)의 모습을 존 클라크가 발견한 것이다. 자기를 응시하고 있는 듯한 폴리나의 눈길에 사로잡힌 존은 매일 밤마다 댄스 스쿨 앞을 지나칠 때면 유리창 너머로 그녀의 모습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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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존은 마침내 전철에서 내려서 볼룸댄스 초급반에 등록한다. 첫 레슨이 있는 날, 존은 댄스 플로어를 미끄러지며 춤을 추기보다는 바닥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레슨 시간을 다 허비해버린다. 첫 레슨을 받은 뒤 창피하기도 하고, 수줍기도 한 존은 춤을 그만 둘까도 생각해보지만 자신이 댄스의 매력에 서서히 빠져들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게다가 스포츠 중독자인줄 알았던 직장동료(스탠리 투치)가 볼룸댄스에 미쳐있었다는 비밀도 알게 된다.

하지만 존은 아내(비벌리/ 수잔 서랜든)에게 댄스를 배운다는 사실을 털어놓지 못한다. 만약 아내가 알면 존이 그들의 결혼생활에서 무기력감을 느꼈다고 해석할까봐, 그래서 뜻하지 않게 아내에게 상처를 주게 될까봐 숨기기로 결심한 것이다. 게다가 존은 미모에다가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폴리나에게 가슴 설레는 애정을 품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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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은 폴리나의 각별한 권유로 시카고 최고의 댄스 경연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심한다. 남편의 의심스러운 변화에 위기감을 느낀 비벌리는 급기야 사립탐정에게 의뢰하여 남편한테 여자가 생긴 건 아닌지 알아봐달라는 요청을 하기에 이르는데.

한 남자의 희망과 인생예찬, 그리고 유머 넘치는 스토리로 가득한 <쉘 위 댄스(Shall We Dance)>는 일본 열도를 폭발적으로 달구었던 동명 타이틀의 흥행작을 할리우드에서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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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기어, 제니퍼 로페즈, 수잔 서랜든, 스탠리 투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쉘 위 댄스>는 일 밖에 모르는 남자가 댄스 스쿨에서 삶에 대한 신선한 희망과 활력을 발견함으로써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된다는 진지한 인생교훈의 플롯을 갖고 있다.

피터 첼섬 감독이 강조하듯이 <쉘 위 댄스>는 중년의 삶에 갈등하다가 유혹적인 댄스 세계에 빠져드는 남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셀 위 댄스>는 격렬한 체력과 격정적인 열정을 필요로 하는 댄스 레슨을 통해 자신들의 참모습이 무엇인지, 자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그린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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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기어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리차드 기어(Richard Tiffany Gere)는 1949년(나이 73세)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73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5년 제50회 카를로비바리 국제 영화제 세계영화공헌상, 2013년 제24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의장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쓰리 크라이스트>, <더 디너>, <뷰티풀 프래니>, <내 마음을 벗어난 시간>, <시크릿>, <브룩클린스 파이니스트>, <하치이야기>, <트랩>, <아임 낫 데어>, <쉘 위 댄스>, <시카고>, <모스맨>, <뉴욕의 가을>, <레드 코너>, <자칼>, <프라이멀 피어>, <카멜롯의 전설>, <마지막 연인>, <써머스비>, <최종분석>, <귀여운 여인>, <노 머시>, <사관과 신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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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는 1969년(나이 53세)에 태어났으며, 1986년 영화 <나의 작은 소녀>로 데뷔한 가수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1년 제39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라틴 음악 아티스트상, 2011년 글래머지 선정 올해의 여성상 등이 있다.

영화로는 <허슬러>, <세컨드 액트>,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라일라 & 이브>, <더 보이 넥스트 도어>, <홈>, <파커>, <셀레브리티>, <임신한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플랜B>, <필 더 노이즈>, <보더타운>, <퍼펙트 웨딩>, <쉘 위 댄스>, <저지 걸>, <갱스터 러버>, <러브 인 맨하탄>, <이너프>, <웨딩 플래너>, <셀레나>, <아나콘다>, <마이 패밀리>, <머니 트레인> 외 다수가 있다.

오늘 7일(일) 14시 12분부터 16시 20분까지 Mplex에서 영화 <쉘 위 댄스>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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