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8일(수)과 9일(목) 22시 30분 JTBC <공작도시(연출 전창근 감독, 극본 손세동 작가)> 제1회와 제2회가 방송된다.

총20부작인 드라마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출연진은 수애(윤재희 역), 김강우(정준혁 역), 김미숙(서한숙 역), 이이담(김이설 역), 이학주, 김주령, 이충주, 김영재, 김지현, 송영창, 이서안, 정희태, 서우진, 정해균, 백지원 등이다.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 정보, 공식영상 보러가기,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회차정보, 타임라인, 방송시간 뿐만아니라 관련앨범(OST), 상류사회, 수애 원피스와 블라우스, 몇부작, 인물관계도, 다시보기, 줄거리와 결말, 촬영지와 세트,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등 까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수애, 김강우, 이이담의 파격적인 충돌을 그릴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가 미리 보면 더 재미있을 관전 포인트로 기대감에 화력을 높이고 있다.

▷ 수애X김강우, 치명적 텐션의 조합

‘공작도시’는 수애와 김강우의 만남을 알린 캐스팅 소식 단계부터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보기만 해도 치명적인 텐션을 뿜어내는 두 배우가 대한민국 상위 1% 부부가 된다는 설정이 벌써부터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는 것. 이에 ‘공작도시’에서 새롭게 펼쳐 보일 두 배우의 연기 시너지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극의 서스펜스를 높일 신예 이이담과 무게감을 더해줄 관록의 배우 김미숙 그리고 이학주, 김주령, 김영재, 김지현, 정해균, 서재희 등 남다른 개성과 탁월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진을 구축, 눈부신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이들이 완성할 성진 그룹이 지배하는 세계는 어떤 곳일지, 올겨울 배우들의 명연기들로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공작도시’가 더욱 기다려진다.

▷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욕망의 꽃, 피워낼 수 있을까?

극 중 성진 그룹 둘째 며느리 윤재희(수애 분)는 능력과 재력 그리고 화목한 가정까지 누구나 꿈꾸는 워너비 여성의 삶을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겉모습일 뿐 내면에는 더 높은 곳을 향한 끝도 없는 갈증과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욕망에 사로잡혀 있다. 모두가 우러러보는 그곳에 갈 수만 있다면 불구덩이도 뛰어들 윤재희의 내면에는 대체 어떤 감정이 지배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이 원대한 꿈을 실현해 줄 남편 정준혁(김강우 분) 역시 최고의 자리를 노리는 욕망을 품고 있는 인물로 윤재희와 더할 나위 없는 파트너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하지만 예기치 못한 순간 이들 사이를 파고들 미스터리한 도슨트 김이설(이이담 분)과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인 성진가(家) 실세 서한숙(김미숙 분) 여사가 존재하고 있어 과연 이들의 욕망의 꽃이 온전히 피어날 수 있을지, 그 이면에는 어떤 비밀이 도사리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인간 통찰의 신세계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 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저마다 사연을 지닌 캐릭터들과 지독하게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성을 구축해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라는 장르적 매력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망’이란 감정을 키워드로, 내면에 거울을 비춘 듯 날카로운 인간 통찰을 보여줌은 물론 인물들의 심경 변화를 섬세하게 짚어내며 강렬한 몰입과 함께 진한 감정적 공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매회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릴 예측불가의 전개를 예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기막힌 스토리로 2021년 마지막을 장식할 웰메이드 드라마로서의 출격을 앞두고 있다.이에 믿고 보는 배우들은 물론 묵직한 스토리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요소들로 가득 채워진 ‘공작도시’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드라마의 기획의도와 등장인물을 살펴보자.

▣ 드라마 ‘공작도시’ 기획의도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드라마의 현실반영은 필연적이다. 사람살이를 이야기로 만들었으므로 당연하다. 세상 도처에 만연한 고통과 불의와 불공정에 신음하는 사람들을 보며 모두가 탄식하고 분노한다. 좋은 세상을 꿈꾸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오히려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드는 것은 아닌지 두려울 때가 많다.

선량한 주인공이 거대 악을 물리치는 드라마의 통쾌한 엔딩은 더 이상 희망이 아닌, 판타지를 위한 판타지가 되어버린지 오래다. 그렇다고 이대로 손을 놓아버릴 수는 없다. 보잘 것 없지만 선명한 희망 그저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희망을 이야기해야 할 때가 되었다.

▣ 드라마 ‘공작도시’ 인물관계도

▣ 드라마 ‘공작도시’ 등장인물

수애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수애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윤재희/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이죠 가난이 사랑을 좀 먹는 겁니다.”

아트스페이스진 실장. 미술관 ‘아트스페이스진’의 실무를 맡고 있는 성진家의 둘째 며느리다.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 가난이 사랑을 좀먹는다고 믿는다. 오래된 연인을 버리고 성진家의 혼외자와 정략결혼을 했다.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차기 검찰총장과 손을 잡고 성진家의 측천무후 시어머니 서한숙과 전쟁을 시작한다.

김강우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김강우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정준혁/ “인간 딱 두 부류야. 욕망하는 인간, 욕망 따윈 없는 척 하는 인간”

윤재희의 남편. JBC 보도국 앵커. 정필성의 친아들. 팬클럽을 몰고 다니는 JBC 간판앵커. 혼외자라는 꼬리표가 평생의 열등감이지만 결코 내색하지 않는다. 욕망하는 인간과 욕망 따윈 없는 척하는 인간들을 비웃으며, 더 이상 욕망이 필요하지 않은 최고의 자리에 오를 날을 기다린다.

김미숙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김미숙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서한숙/ “세상이 변한 척 해봤자 사람이 절대 변하지 않는 걸 어쩌겠니.”

아트스페이스진 이사장. 성진家의 실세다. 대한민국 유력자들은 그녀를 측천무후라고 부른다. ‘쓸모’를 기준으로 사람을 구분한다. 쓸모 있게만 굴면 누구든 편안한 생활을 보장해 주지만, 고장 난 것은 물건이든 사람이든 가차 없이 내버리는 냉혈한이다.

이이담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이이담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김이설/ “이제 하다하다 불행도 욕심을 내시네요?”

재개발 반대 시위 현장에서 하나뿐인 가족 할머니를 잃고 일찌감치 세상의 이치를 깨달았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발버둥치고, 걱정하고, 화를 내도 세상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트스페이스진’의 도슨트 아르바이트에 합격 후, 재희의 주변을 맴돈다.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수애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수애는 1979년(나이 43세) 태어났으며, 1999년 KBS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7회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여우주연상, 2017년 시나리오작가상 여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공작도시>, <우리집에 사는 남자>, <가면>, <야왕>, <천일의 약속>, <아테나: 전쟁의 여신>, <9회말 2아웃>, <해신>, <4월의 키스>, <회전목마>, <러브레터>, <맹가네 전성시대> 등이 있다.

영화로는 <상류사회>, <국가대표2>, <감기>, <심야의 FM>, <불꽃처럼 나비처럼>, <님은 먼곳에>, <그해 여름>, <나의 결혼 원정기>, <가족> 등이 있다. 방송으로 <우리집에 사는 남자>, <가면>, <야왕>, <천일의 약속>, <아테나: 전쟁의 여신>, <9회말 2아웃>, <해신>, <4월의 키스>, <회전목마>, <러브레터>, <맹가네 전성시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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