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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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저자는 청와대에서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을 누비면서 30여 년간 대화술을 강의해 온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스피치 전문가다. 저자는 평소 대화를 잘하고 싶은 사람, 남들 앞에서 말을 잘하고 싶은 사람, 대인관계에 자신이 없는 사람, 남 앞에만 서면 주눅이 들어 말을 못하는 사람, 대화의 중심에 서고 싶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저자는 평소‘이 세상에 쓸데없는 말이란 없다.’라고 주장하면서 나도 모르게 쏟아 내는 방언 같은 말들, 습관처럼 나오는 신음소리나 외마디조차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한다. 또한 이 시대는 ‘수다스러움’이 경쟁력이며, 울고 싶으면 울어야 하고 웃고 싶으면 웃어야 하며 싫으면 싫다고 말하고, 좋으면 좋다고 말하는 것이 자연(自然)스럽게 사는 방식이고, 건강하게 사는 방식이며, 장수하는 방식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어떤 사람이든 상대방과 스스럼없이 대화하는 방법, 사람들을 내 주위에 모여 들게 하는 방법,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는 방법, 상대방을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많은 문제를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기적의 대화술을 제시하고 있다. 오스카상에 빛나는 윤여정처럼, TV 예능의 최고 MC 유재석처럼 애드리브(애드립)에 강해지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배우 윤여정은 많은 영화에 출연했고, 아카데미상과 오스카상을 받은 시상식에서 멋진 소감을 발표해서 화제가 되었다. <놀면 뭐하니?>에서 MC 유재석은 “저도 MBTI I거든요. 낯을 많이 가려요”라고 했다. I인 내향형들에게는 희소식이다. E인 외향형이 아니더라도, 윤여정 배우와 유재석 MC처럼 멋지게 대화할 수 있도록 이 책으로 잡담력을 키워보자!

대화가 복잡한 인간관계를 풀어나가는 보약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잡담력은 단순히 대화술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처세술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재산이다. ‘침묵이 금인 시대’는 지나갔다. 대화를 리드하고 말로 성공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만나보자.

우리는 오랫동안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침묵은 금이다.’라는 프레임을 갇혀 ‘말을 많이 하지 않은 것’만이 미덕이라 여겨왔다. 이 책은 침묵은 결코 금이 아니며 대인관계를 방해하는 요소일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기존 프레임을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가 주장하는 ‘잡담력’은 ‘쓸데없는 말’, ‘불필요한 말’이 아니라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꾸고, 인간관계를 유연하게 만드는 언어의 마술이다.

우리 주변에는 남 앞에 나서길 두려워하는 사람, 각종 모임에서 소외되는 일이 잦은 사람, 때나 상황에 맞는 말을 하지 못해 늘 무시만 당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 책은 30여 년간 스피치 강사로서 명성을 쌓아온 저자가 전문적인 대화술을 바탕으로 대화가 지녀야 할 가치와 태도 그리고 ‘무엇을 말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우리 주변의 사례를 들어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말을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윤치영은 전통의 ‘을유문화사’란 출판사를 통해 《인생을 바꾸는 7가지 성공에너지》란 책을 출간하면서 저술가로 변신한 화술의 명인, 윤치영 박사는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로 선정된 《나를 가장잘 표현하는 사람이 성공한다》외 《당신도 화술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말하기》, 《설득 경청 논박의 기술》, 《세상을 다 끌어 안는 긍정화법》, 《화법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공감화법》 등 41권의 저서를 펴냈다.

최근 저서로는 《거침없이 말하려면 잡담력을 키워라(시아, 2021.05.27.)》가 있다. 배재대학교와 대전대학교 겸임교수, 국립한밭대학교 산업대학원, 건국대학교, 호서대학교, 조선대학교, 홍익대학교, 가천대학교 등 외래교수로, 자기변화 및 동기부여 컨설턴트, 스피치 트레이너로, KBS, SBS, MBC, EBS 등 TV와 라디오에 출연하였으며 청와대부터 제주까지 3천여 회에 걸쳐 강연을 해 오고 있다.

유년 시절 사람들 앞에서 서는 것이 두려웠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간절한 소망이 있었기에 42세의 나이에 인생을 바꾸게 되었고 다른 이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었기에 강의를 하게 되었고 지금은 강의가 바로 천직이며 즐거움이라고 한다. 하루하루가 소풍가는 날처럼 기다려지는 즐거운 날의 연속이라고 한다. 바로 하루하루를 즐기며 임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란다.

어쩌다 쉬는 날에는 MTB자전거와 골프와 등산으로 몸을 다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책 쓰기를 즐기고 있으며 기업체나 단체에서 의뢰해 오는 칼럼 쓰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자칭 ‘국민강사’로 스피치커뮤니케이션(대화, 갈등 해결 협상, 프레젠테이션, 토의 토론 및 효과적인 회의 진행, 교수기법, 식사와 연설, 화력 키우기), 리더십과 지식경영, 변화와 혁신을 위한 습관혁명, 행복한 성공을 위한 자기경영 등의 주제로 출강하고 있다.

대전에서 윤치영YCY스피치면접아카데미를 30여 년간 운영해 오면서 대입, 취업, 승진면접, 인사말, 울렁증 발표 불안부터 프레젠테이션, 성격 개조, 장수 시대에 제2막 인생 준비 등을 통해 절실하고 절박한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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