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9일(수)과 30일(목) 22시 30분 JTBC <공작도시(연출 전창근 감독, 극본 손세동 작가)> 제7회와 제8회가 방송된다. 지난 6회 방송 시청률은 3.2%(닐슨코리아)이다. 최고 시청률은 5회 방송으로 시청률 4.1%(닐슨코리아)이다. 1회 방송 시청률은 3.6%(닐슨코리아)이다.

오늘 29일(수) 21시 JTBC에서 6회가 재방송된다. 오는 30일(목) 13시 40분 JTBC에서 7회가 재방송된다. 오는 31일(금) 12시 10분부터 15시까지 JTBC에서 7~8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총20부작인 드라마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출연진은 수애(윤재희 역), 김강우(정준혁 역), 김미숙(서한숙 역), 이이담(김이설 역), 이학주, 김주령, 이충주, 김영재, 김지현, 송영창, 이서안, 정희태, 서우진, 정해균, 백지원 등이다.

드라마 정보, 공식영상 보러가기,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회차정보, 타임라인, 방송시간 뿐만아니라 관련앨범(OST), 상류사회, 노영주, 김이설, 수애 원피스와 블라우스, 몇부작, 인물관계도, 다시보기, 작가, 줄거리와 결말, 촬영지와 세트,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등 까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쇼윈도 부부 수애, 김강우 부부의 비밀이 드러난다. 오늘 방송에서는 윤재희(수애 분)와 정준혁(김강우 분)의 화목한 가정에 얽힌 치명적인 사생활이 밝혀진다. 이로 인해 대권을 향한 강한 열망으로 폭주 기관차처럼 달리고 있는 윤재희의 앞길에 제동이 걸릴 조짐이다. 앞서 윤재희와 정준혁 부부는 사랑스러운 아들과 함께 겉으로 보기엔 더할 나위 없이 이상적인 가정의 모습을 꾸려왔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정준혁의 과도한 여성 편력과 자신의 목표를 위해 이를 묵인해온 윤재희까지 결코 아름답지 않은 민낯이 숨겨져 있었다. 민정수석을 발판삼아 차기 대권 주자를 노리는 그들 부부 곁엔 사방이 적인 가운데 사소한 일거수일투족도 타인에겐 물어뜯기 좋은 약점인 상황.

그럼에도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준혁과 아들의 가슴이 벅찰 만큼 행복한 순간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아빠를 영웅처럼 따르는 아들과 그런 아들을 너른 가슴으로 품어주는 정준혁의 한때가 미소를 자아낸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이주연(김지현 분)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앞서 이주연은 아들이 없다는 이유로 시어머니 서한숙(김미숙 분)에게 시동생 부부인 윤재희와 정준혁의 아들을 입양하라는 치욕적인 말을 들은 터. 이에 분개한 이주연은 자녀계획을 위해 찾은 산부인과에서 윤재희의 임신 과정 속 미묘한 정황을 포착, 새로운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때문에 윤재희 가족을 응시하는 이주연의 태도가 여러 가지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윤재희 역시 그런 이주연에게서 무언가 좋지 않은 시그널을 감지한 듯 얼굴에 많은 상념이 읽혀 호기심을 배로 돋운다.

이처럼 빈틈없이 안온해 보이는 윤재희, 정준혁 가정에 또 한 번 거센 폭풍우가 불어 닥칠 예감이다.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제 목숨마저 배팅할 정도로 대담하고 거침없는 윤재희가 이번 위기에는 어떤 책략으로 맞설지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 드라마 ‘공작도시’ 기획의도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드라마의 현실반영은 필연적이다. 사람살이를 이야기로 만들었으므로 당연하다. 세상 도처에 만연한 고통과 불의와 불공정에 신음하는 사람들을 보며 모두가 탄식하고 분노한다. 좋은 세상을 꿈꾸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오히려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드는 것은 아닌지 두려울 때가 많다.

선량한 주인공이 거대 악을 물리치는 드라마의 통쾌한 엔딩은 더 이상 희망이 아닌, 판타지를 위한 판타지가 되어버린지 오래다. 그렇다고 이대로 손을 놓아버릴 수는 없다. 보잘 것 없지만 선명한 희망 그저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희망을 이야기해야 할 때가 되었다.

▣ 드라마 ‘공작도시’ 회차정보

1회: 당신, 나한테 충성할 거야? 준혁(김강우)을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앉히기 위해 은밀한 계획을 세우는 재희(수애). 한숙(김미숙)은 재희의 도발에 성진가의 비밀이 담긴 열쇠를 걸고 파격적인 거래를 제안한다. 성공해야 본전, 실패하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마는 게임. 재희는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도 한숙의 제안을 선뜻 거부하지 못한다. 눈앞에서 흔들리는 열쇠, 성진가의 절대 권력이 그녀의 깊은 욕망을 뒤흔드는데…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2회: 민선(백지원)의 시신을 확인한 재희(수애)는 그 처참한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충격에 빠진 것도 잠시, 민선의 비밀을 움켜쥐고 재희의 숨통을 조여오는 한숙(김미숙). 재희는 손찌검도 마다않고 예린(서재희)을 매섭게 추궁하기 시작한다. 한편 죽음의 배후를 좇던 정호(이충주)는 이 모든 상황을 뒤집을만한 결정적 단서를 발견한다. 그녀에게 주어진 시간 단 하루, 기회는 오직 한 번뿐. 재희는 한숙에게 맞서 위험한 승부수를 던진다.

3회: 한숙(김미숙)은 자신을 내려다보는 재희(수애) 앞에서 모멸감을 감추지 못한다. 준혁(김강우)은 청와대에 첫 발을 디디고 재희는 승리의 미소를 짓는다.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는 주연(김지현)은 한숙을 통해 재희를 무너뜨리기 위한 철저한 계략을 꾸민다. 두 사람의 합심에 꼼짝없이 덫에 빠진 재희. 더 이상 도망칠 곳도, 물러설 곳도 없다는 걸 깨달은 재희. 급기야 제 목에 총구를 들이미는 그 절박한 모습에 한숙은 휘청이기 시작한다.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4회: 정준혁 앵커님한테 관심 있어요. 당돌한 이설(이이담)의 발언에 크게 당황하는 재희(수애). 불현듯 이설의 안부를 물어오는 준혁(김강우)의 모습에 재희는 점점 이설의 존재가 신경 쓰인다. 한숙은 재희에게 아트스페이스 진 대표 자리를 약속하고 그토록 원하던 주식까지 넘겨준다. 두 손을 꼭 맞잡았지만 어딘가 위태로워 보이는 두 사람의 관계. 과연 그들은 서로를 진심으로 믿을 수 있을까?

5회: 눈앞으로 다가온 민정수석 발표를 두고 황급히 노영주(황선희)의 죽음을 덮으려는 재희(수애). 정호(이충주)는 노영주의 동거인에 대한 의문을 품지만 재희는 애써 외면한다. 동민(이학주)은 본격적으로 노영주의 죽음을 캐기 시작하고 이를 덮기 위해 시작된 재희의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한편 비밀 서고에서 또 하나의 충격적인 동영상을 발견한 재희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감당할 수 없는 진실, 그 엄청난 무게가 재희를 짓누르는데...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6회: 취재를 거듭할수록 재희(수애)에 행동이 의문스럽기만 한 동민(이학주). 재희는 자살일 거라 믿어 의심치 않던 노영주의 죽음에 숨겨진 배후가 있음을 직감하고 정호(이충주)를 다시 찾는다. 강현(정해균)은 적극적으로 재희의 대표 취임을 방해하고 재희는 그를 한방에 무너트릴 회심의 일격을 준비한다. 한편 이설(이이담)과 동민이 단둘이 만나는 것을 목격한 준혁(김강우). 예측할 수 없는 이설의 행동에 준혁은 좀처럼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7회: 신의 한 수일까, 자충수일까. 계속해서 자신을 공격해오는 강현(정해균)의 기세를 꺾기 위해 재희(수애)는 노영주 사건 재조사라는 위험한 카드를 꺼내 든다. 주연(김지현)은 준혁(김강우)과 재희 사이를 이간질하기 시작하고, 재희는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털어놓아야 하는 순간이 왔음을 직감한다. 한편 이설(이이담)을 향한 호감을 조금씩 드러내는 동민(이학주). 준혁은 그런 동민의 행동에 이설에게서 더욱더 눈을 떼지 못한다.

▣ 드라마 ‘공작도시’ 인물관계도

▣ 드라마 ‘공작도시’ 등장인물

수애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수애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윤재희/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이죠 가난이 사랑을 좀 먹는 겁니다.”

아트스페이스진 실장. 미술관 ‘아트스페이스진’의 실무를 맡고 있는 성진家의 둘째 며느리다.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 가난이 사랑을 좀먹는다고 믿는다. 오래된 연인을 버리고 성진家의 혼외자와 정략결혼을 했다.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차기 검찰총장과 손을 잡고 성진家의 측천무후 시어머니 서한숙과 전쟁을 시작한다.

김강우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김강우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정준혁/ “인간 딱 두 부류야. 욕망하는 인간, 욕망 따윈 없는 척 하는 인간”

윤재희의 남편. JBC 보도국 앵커. 정필성의 친아들. 팬클럽을 몰고 다니는 JBC 간판앵커. 혼외자라는 꼬리표가 평생의 열등감이지만 결코 내색하지 않는다. 욕망하는 인간과 욕망 따윈 없는 척하는 인간들을 비웃으며, 더 이상 욕망이 필요하지 않은 최고의 자리에 오를 날을 기다린다.

김미숙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김미숙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서한숙/ “세상이 변한 척 해봤자 사람이 절대 변하지 않는 걸 어쩌겠니.”

아트스페이스진 이사장. 성진家의 실세다. 대한민국 유력자들은 그녀를 측천무후라고 부른다. ‘쓸모’를 기준으로 사람을 구분한다. 쓸모 있게만 굴면 누구든 편안한 생활을 보장해 주지만, 고장 난 것은 물건이든 사람이든 가차 없이 내버리는 냉혈한이다.

이이담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이이담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김이설/ “이제 하다하다 불행도 욕심을 내시네요?”

재개발 반대 시위 현장에서 하나뿐인 가족 할머니를 잃고 일찌감치 세상의 이치를 깨달았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발버둥치고, 걱정하고, 화를 내도 세상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트스페이스진’의 도슨트 아르바이트에 합격 후, 재희의 주변을 맴돈다.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사진출처=드라마 ‘공작도시’]

<수애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수애는 1979년(나이 43세) 태어났으며, 1999년 KBS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7회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여우주연상, 2017년 시나리오작가상 여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공작도시>, <우리집에 사는 남자>, <가면>, <야왕>, <천일의 약속>, <아테나: 전쟁의 여신>, <9회말 2아웃>, <해신>, <4월의 키스>, <회전목마>, <러브레터>, <맹가네 전성시대> 등이 있다.

영화로는 <상류사회>, <국가대표2>, <감기>, <심야의 FM>, <불꽃처럼 나비처럼>, <님은 먼곳에>, <그해 여름>, <나의 결혼 원정기>, <가족> 등이 있다. 방송으로 <우리집에 사는 남자>, <가면>, <야왕>, <천일의 약속>, <아테나: 전쟁의 여신>, <9회말 2아웃>, <해신>, <4월의 키스>, <회전목마>, <러브레터>, <맹가네 전성시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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