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강원대학교]
[사진출처=강원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산학협력단(단장 장철성)이 12월 31일(금) ‘산업단지 조성 유공’ 기관(단체) 부문에 선정되어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산학협력단은 지난 1월 ‘캠퍼스 혁신파크’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어, 6만6,500㎡ 규모 사업부지의 용도지역 변경(용적률·건폐율 상향)을 통해 고밀도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 및 지역산업 진흥, 지역 혁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 강원대는 2022년 상반기에 1단계 단지(28,217㎡)를 조성하고, 기업입주와 창업지원 시설, 복지․편의시설 등의 인프라를 갖춘 ‘산학연 혁신 허브’ 신축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산학연 혁신 허브’는 약 50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상 8층, 연면적 약 22,300㎡ 규모로, 2023년 하반기 준공 및 기업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며, 기업체의 업무 공간뿐만 아니라 기업 간 교류가 수시로 이뤄지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산학협력단은 기존 산학협력의 범위에서 지역 내 기업뿐만 아니라, 주민, 군부대 등 강원권역의 특성에 맞춘 ‘지학(地學)협력’ 바탕의 지역 인프라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역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단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등 대학과 지역 발전 기여를 위한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 유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철성 산학협력단장은 “향후 강원도 지역산업과 연계한 「BT와 ICT 융·복합 미래 청년친화형 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강원도의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산업단지 네트워크 허브 역할 수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