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융합대학 우사이먼 교수 연구팀 [사진출처=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우사이먼 교수 연구팀 [사진출처=성균관대]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데이터 기반 융합 보안 연구실(DASH LAB, 지도교수 우사이먼성일, 소프트웨어학과/융합보안트랙 안재주 석사과정, 인공지능학과 이한빈, 김정호, 김진범 석사과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1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4차 3단계 대회 Track 1(행동인지)에서 1위를 수상하여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였다고 5일 밝혔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개발한 알고리즘을 가지고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이다. 이번 4차 3단계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탐지하라’는 주제로 작년 11월 12일부터 동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020년에 개최된 1단계 및 2단계 대회에서도 각각 1위, 3위의 성적을 거둔 데 이어 금번 대회에서도 1위의 성적을 거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본 대회에서는 제한된 컴퓨팅 파워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이상 행동을 보이는 사람을 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속도와 성능의 트레이드-오프를 극복하기 위해 본 연구실에서는 강력한 후처리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큰 모델로도 실시간 처리를 가능하도록 하였다. 더불어 최근 본 연구실에서 NeurIPS 2021 Datasets & Benchmarks Track에 발표한 VFP290K 데이터셋을 활용하여(VFP290K: A Large-Scale Benchmark Dataset for Vision-based Fallen Person Detection | OpenReview) 훈련된 모델은 본 챌린지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한편, DASH 연구실은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인 AAAI, ICML, KDD, NeuralPS, WWW 및 CIKM 등에 논문이 게재되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지속해서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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