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설강화']
[사진출처=드라마 '설강화']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2일(토)과 23일(일) 22시 30분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연출 조현탁 감독/ 극본 유현미 작가/ 제작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12회와 13회가 방송된다.

지난 11회 방송 시청률은 3.0(닐슨코리아)이다. 최고 시청률은 2회 방송으로 3.9%(닐슨코리아)이다. 1회 방송 시청률은 3.0%(닐슨코리아)이다. 오는 25일(화) 10시부터 13시 20분까지 JTBC에서 12~13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설강화: 스노우드롭>은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다.

출연진으로는 정해인(임수호 역), 지수(은영로 역), 유인나(강청야 역), 장승조(이강무 역), 윤세아(피승희 역), 김혜윤, 정유진, 허준호, 박성웅, 김민규, 김종수, 김정난, 정혜영, 이화룡, 백지원 등이다.

드라마의 공식영상 보라가기,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편성정보, 관련앨범(OST) 뿐만 아니라 인물관계도, 논란, 은영로, 지수, 갤러리, 뜻, 티빙, 나무위키, 영초, 재방송, 줄거리와 결말, 촬영지와 세트,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기도하고 있는 지수와 그녀를 바라보는 정해인의 모습이 포착됐다. 제작진은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영로(지수 분)와 그녀를 사랑스럽게 지켜보는 수호(정해인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영로가 어떤 사정으로 심각하게 기도를 하고 있었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개된 스틸에는 기숙사 기도실에 있는 수호와 영로의 모습이 담겼다. 심각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 영로와 그녀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수호, 눈맞춤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다양한 표정에 눈길이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두 사람이 기도실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집중된다.

‘설강화’ 12회에서는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 속에서 수호와 영로는 서로에게 더욱더 위안이 되어주고, 수호와 강무(장승조 분)는 대선 공작을 세상에 폭로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지만 뜻밖의 복병을 만나는 내용이 공개된다. 또한, 기숙사 안에 있는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들이 벌어지며, 수호와 강무가 그들 사이에 섞여 있는 첩자를 찾는 내용이 펼쳐진다.

첫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고백한 수호와 영로에게 어떤 사건들이 벌어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설강화'는 오는 30일(일) 22시시부터 15, 16회를 연속 방송 할 예정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 주말드라마 ‘설강화: 스노우드롭’ 기획의도

아직 봄이 오기 전, 눈 속을 뚫고 피어나는 꽃이 있다. 꽁꽁 언 땅속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 리는 전령사답게 꽃말도 ‘희망’인 설강화. 그 꽃과 같은 사랑 이야기다. 분단의 엄혹한 현실 속에서 원치 않는 운명에 휩쓸렸으나, 끝내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준 두 청춘의 뜨거운 사랑.

그들의 사랑이 이 땅을 가로막은 장벽을 녹이고 꽁꽁 언 서로의 마음을 녹여 희망과 위안의 꽃을 피우기 바라며.

▣ 주말드라마 ‘설강화: 스노우드롭’ 인물관계도

[사진출처=드라마 '설강화']
[사진출처=드라마 '설강화']

▣ 주말드라마 ‘설강화: 스노우드롭’ 등장인물

정해인 [사진출처=드라마 ‘설강화’]
정해인 [사진출처=드라마 ‘설강화’]

임수호/ 남, 27세, 본명 림태산, 남파공작원

신림동 하숙생들 사이에 ‘박정희의 경제개발정책’을 주제로 석사학위 논문을 준비 중인 베를린대학 경제학과 대학원생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남파공작원.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음악가였던 아버지가 반동분자로 몰려 함경북도 무산 탄광으로 쫓겨날 때, 백두산 줄기이자 중앙당 핵심 간부의 딸이었던 어머니는 이혼을 선택, 그와 여동생과 아버지를 버렸다.

그 후 ‘혁명가’가 되라는 조국의 부름을 받고 공작원을 양성하는 ‘금성정치군사 대학’ 을 졸업, 맨손으로 사람을 죽이는 최상급 무술인 격술부터, 사격, 잠수, 기타 등등 지옥보다 더 혹독한 훈련을 견디고 무쇠 같은 체력을 소유한 공작원으로 거듭났다. 해외 임무를 맡고 동독으로 떠나기 전, 비둘기 펜던트 목걸이를 그의 목에 걸어주며 반드시, 무사히 돌아와야 한다던 여동생 수희는 그가 조국보다 더 사랑하는 유일한 존재.

기필코 살아 돌아가겠다는 열망으로 유럽 일대에서 공작을 펼치던 그는 야당 대선주자의 경제 브레인인 한국대 교수 ‘한이섭’을 포섭해 월북하란 지령을 받고 87년 4월, 서울로 잠입한다. 한이섭 교수의 조교인 오광태와 친분을 쌓던 중, 광태의 부탁으로 나간 생애 첫 미팅에서 한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지수 [사진출처=드라마 ‘설강화’]
지수 [사진출처=드라마 ‘설강화’]

은영로/ 여, 20세, 호수여대 영문과 1학년

호수여대 기숙사 안에서도 개성 넘치는 여대생들이 모인 207호의 분위기 메이커. 통통통 뛰어다니는 모습이 다람쥐처럼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만큼 기숙사 생활이 즐겁다. 더는 혼자가 아니라서 너무너무 좋다. 기숙사에 입소하던 날, 외할머니가 싸준 떡을 이 방, 저 방 돌린 덕분에 <떡집 딸>로 불린다.

열 살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새엄마와의 전쟁 끝에 결국 그녀는 줄곧 시골 외가에서 자랐다. 대학 신입생이 될 때까지 단 한 번도 그녀를 찾지 않았던 아빠가 데모하던 오빠마저 가차 없이 군대에 보내버리다니! 남보다 못한 아빠가 정말 밉다. 그 외로운 마음을 주체할 수 없을 때면 홀로 창가에 앉아 종이비행기를 날리곤 한다. 그렇게 속마음을 써서 비행기로 날려버리며 옹이진 마음을 푸는 건 그녀만의 비밀이 되었는데 ...

기숙사 룸메들과 함께 나간 방팅에서 종이접기를 잘하는 남자, 임수호를 만나 첫눈에 반해버린다. 수호에게 용기백배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바람맞은 후, 이불 킥하며 실연의 상처를 견디던 어느 날, 그가 피투성이가 되어 207호로 뛰어들고 만다.

그를 살리고 싶었던 그녀는 피사감에게 한 번만 더 걸렸다 하면 207호 여대생 넷 다 기숙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룸메들을 설득, 그를 기숙사 안에 감추고 치료하기 시작하는데...

<정해인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정해인 [사진출처=드라마 ‘설강화’]
정해인 [사진출처=드라마 ‘설강화’]

주연을 맡은 정해인은 1988년(나이 35세)에 태어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시동>, <유열의 음악앨범>, <흥부 : 글로 세상을 바꾼 자>, <서울의 달>, <역모 : 반란의 시대>, <임금님의 사건수첩>, <도깨비>, <레디액션 청춘> 등이 있다. TV방송으로 <설강화> <반의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슬기로운 감빵생활>, <불야성>, <그래, 그런거야>, <블러드>, <삼총사>, <백년의 신부>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이모티브, 2018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아시아 트렌드상, 2018년 제2회 더 서울어워즈 드라마 남우인기상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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