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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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삼송도서관이 ‘지구 환경 수업’이라는 주제로 3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올해의 첫 ‘프리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리즘 인문학’은 삼송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여러 가지 주제로 분기별 운영해오고 있다. 수업은 진행자가 사전에 제시한 질문을 생각해보고 참여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리즘 인문학’은 어린이를 인문학 강의의 청중으로 끌어들였다는 점, 청중과의 토론을 통해 일방향 강의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여타의 인문학 프로그램과 구별된다.

이번 어린이 대상 프리즘 인문학의 주제는 ‘기후’다. 인류를 위협하는 환경·생태문제를 알아보고 기후위기에 대해 궁금한 초등 5~6학년생이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를 저술한 최원형 저자, ‘이지 사이언스’를 저술한 이지유 저자가 진행할 예정이다.

성인 대상 프리즘 인문학 강의는 기후위기에 인권, 해양과학이 접목되어 진행된다. 기후위기와 인권강의는 ‘탄소 사회의 종말’의 저자인 인권학자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가, 기후위기와 해양과학 강의는 ‘2도가 오르기 전에 ’저자인 서울대 남성현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접수는 2월 2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더 궁금한 사항은 삼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출처=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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