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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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모나리자 스마일(Mona Lisa Smile)>은 2003년 미국에서 제작되고, 2004년 3월 19일 한국에서 개봉된 마이크 뉴웰 감독의 로맨틱코미디작품이다.

출연진으로 줄리아 로버츠, 커스틴 던스트, 줄리아 스타일스, 매기 질렌할, 줄리엣 스티븐슨, 도미닉 웨스트 주연, 지니퍼 굿윈, 토퍼 그레이스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8.01, 누적관객수 37,280명을 기록한 117분 분량의 영화다. 관람등급은 12세 관람가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모나리자 스마일>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오늘, 당신에게 기적같은 미소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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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를 맞는 희망으로 부푼 가을 캠퍼스. 자유로운 캘리포니아를 떠나 뉴잉글랜드의 명문 웰슬리에 새로운 미술사 교수로 오게 된 캐서린 왓슨(줄리아 로버츠) 역시 기대감에 들떠있지만, 보수적인 분위기에 젖어있는 학생들은 캐서린의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을 반길 마음은 털끝만큼도 없다.

미모와는 달리 냉정하기 짝이 없는 베티(커스틴 던스트), 똑똑함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조안(줄리아 스타일스), 프리섹스 물결에 빠진 지젤(매기 질렌홀), 자신이 연주하는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과는 달리 연애에는 쑥맥인 콘스탄스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결혼만이 여자 인생의 최고목표가 아니라는 캐서린의 자유롭고 진취적인 주장은 정물화 같던 그녀들에게 차츰 추상화의 생동감을 깃들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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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나리자 스마일>은 교수와 제자의 우정이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면서 삶의 의미를 배워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모나리자 스마일>은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와 최고의 기대주들이 한 작품에서 만났다는 것 자체로 이미 화제가 되었다. 설명이 필요 없는 대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스파이더 맨> 시리즈의 커스틴 던스트, 특히 젊은 관객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줄리아 스타일스, <세크리터리>의 독특한 매력 매기 질렌홀이 바로 그녀들.

각자의 스케줄로 너무 바쁜 그녀들을 한작품에 모으는 캐스팅 과정 자체가 차라리 한편의 영화였다고. 각각 쿨, 엘레강스, 섹시 & 유니크 뷰티 계열로 구별되는 미모는 물론 연기력까지 갖춘 그들은 서로에 대한 경쟁심보다는 줄리아 로버츠를 중심으로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각자의 캐릭터에 충실한 연기로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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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모나리자 스마일>의 OST 음악은 1930, 40년대 전통 팝을 기본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첨가해 완성되었다. 사운드트랙 프로듀서 트레버 혼은 영화의 배경이 된 1950년대가 락앤롤 붐이 태동하기 일보직전이라는 점에 착안, 차분하면서도 아티스트의 숨겨진 힘과 고음이 폭발하듯 드러나는 클라이맥스를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전혀 새로운 느낌의 노래를 위해 세계 최고의 팝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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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의 'The Heart of Every girl'을 비롯해서, 셀린 디옹의 'Bewitched Bebothered and Bewildered', 냇킹콜의 명곡을 씰이 다시 부른 'Mona Lisa Smile', 크리스 아이작 버전의 '베사메무쵸 Beseme Mucho', 맨디 무어의 'Secret Love' 등 50년대 히트곡들이 2004년의 감각으로 새롭고 현대적으로 리메이크되었다. 특히나 엘튼 존이 부른 주제곡 'The Heart of Every girl'은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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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로버츠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는 1967년(나이 56세)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87년 영화 <파이어 하우스>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0년 제58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연기 부문 평생공로상, 2007년 제22회 아메리칸 시네마테크 어워드 올해의 영화배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벤 이즈 백>, <원더>, <마더스 데이>,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백설공주>, <발렌타인데이>, <앤트 불리>, <클로저>, <모나리자 스마일>, <오션스 일레븐>, <멕시칸>, <에린 브로코비치>, <노팅힐>,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컨스피러시>, <유혹의 선>, <사랑을 위하여>, <귀여운 여인>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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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틴 던스트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커스틴 던스트(Kirsten Caroline Dunst)는 1982년(나이 41세)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89년 영화 <뉴욕 스토리>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2년 제46회 전미 비평가 협회 여우주연상, 2011년 제64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파워 오브 도그>, <더 벨 자>, <우드쇼크>, <매혹당한 사람들>, <히든 피겨스>, <미드나잇 스페셜>, <온 더 로드> <참>, <업사이드 다운>, <멜랑콜리아>, <마리 앙투아네트>, <스파이더맨1·2·3>, <이터널 선샤인>, <윔블던>, <모나리자 스마일>, <레버티>, <캣츠>, <브링 잇 온>, <쥬만지>, <작은 아씨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외 다수가 있다.

오늘 23일(수) 13시 35분부터 15시 55분까지 씨네프에서 영화 <모나리자 스마일>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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