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사서와 함께하는 Kids Fun English’, ‘뚝딱뚝딱 생각공작소’ 진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강남구립 대치도서관(관장 유순덕)은 사서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토론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오는 3월부터 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인 5~6세 유아 영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사서와 함께하는 Kids Fun English’는 3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된다.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영어 그림책 놀이 활동으로 일상생활 속 영어 표현과 어휘를 쉽게 익혀 영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올바른 영어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초등 1~2학년 대상인 ‘뚝딱뚝딱 생각공작소’는 3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제별 그림책을 함께 읽고 퀴즈,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에 참여하며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여러 분야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력과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더 나아가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대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 본인 ID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줌(Zoom)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나, 상황에 따라 대면으로 변경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치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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