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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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My Big Fat Greek Wedding)>은 2002년 미국에서 제작되고, 2003년 3월 14일 한국에서 개봉된 조엘 즈윅 감독의 로맨틱코미디작품이다.

출연진으로 니아 발다로스, 존 코벳, 레이니 카잔, 마이클 콘스탄틴, 지아 카라이즈 주연, 루이스 맨다이어, 베스 메이슬러, 브루스 그레이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7.88, 96분 분량의 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너 빨리 결혼해야겠다. 나이 들어 보이기 시작했어” 아빠는 내가 15살 때부터 저 소리시다. 왜냐면 멋지고 사랑스러운 여자는 일생에 3가지 일을 해야 하는데, 죽기 전날까지 그리스 남자와 결혼해서 그리스 아이를 낳고 다른 사람을 먹여 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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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잠자리 안경에 ‘완벽 촌티 패션’을 자랑하는 툴라는 서른살이 되도록 연애 경험 한 번 없는 집안의 골치거리. 툴라는 가업으로 내려오는 레스토랑 댄싱 조르바의 매니저 겸 웨이트리스 겸 잡일을 도맡아 하지만 가족들 누구도 그녀의 수고를 알아주는 이 없고, 아버지는 하루라도 빨리 그리스인 신랑감을 구하러 직접 그리스에 가라고 성화다. 가업인 레스토랑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겠다고 결심한 툴라는 컴퓨터를 배우고 외모에도 신경을 써가면서 새로운 직장에서 활기찬 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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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툴라에게도 이상형의 남자, 이안과의 로맨스가 시작되지만 가족들은 이안이 그리스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결혼을 반대하면서 본격적인 결혼 방해 작전을 펼친다. 가족들은 툴라에게 그리스인 미혼 총각들과 끊임없이 맞선을 보게 하고, 이안에게는 그리스인으로 다시 태어나라면서 복잡한 그리스식 세례를 강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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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반대에도 툴라와 이안은 꿋꿋하게 상견례 자리를 마련한다. 하지만 전형적인 미국인 청교도 가족인 이안의 부모는 조용한 상견례를 예상하지만, 사돈의 팔촌까지 동원된 툴라의 왁자지껄 대가족은 이미 툴라네 집을 가득 메웠다.

식구들 모두가 이안에 대해 한마디씩 품평을 늘어놓고 연거푸 그리스 폭탄주를 권하는 툴라의 이모 덕분에 이안의 부모는 당황스러울 뿐이다. 이안 부모의 표정을 보고 있노라니 툴라는 걱정만이 앞서는데. 과연 툴라와 이안의 그리스식 웨딩은 성사될 수 있을지, 로맨스의 결말은?

오늘 3일(목) 12시 10분부터 14시까지 OCN Movies에서 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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