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더 이퀄라이저(The Equalizer)>는 2014년 미국에서 제작되고, 2015년 1월 28일 한국에서 개봉된 안톤 후쿠아 감독의 범죄액션작품이다.

출연진으로 덴젤 워싱턴, 클로이 모레츠, 마튼 초카스 주연, 데이빗 하버, 헤일리 베넷, 빌 풀만, 멜리사 레오, 데이빗 뮈니에르, 조니 스코어티스, 알렉스 베도브, 블라디미르 커리치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7.98, 네티즌 평점 8.58, 누적관객수 82,779명을 기록한 131분 분량의 영화다. 관람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다.

영화 제목인 ‘더 이퀄라이저(The Equalizer)’는 영어 ‘Equal(동등한, 평등한)’에서 파생된 단어로 ‘무질서한 세상의 균형을 맞추는 사람’을 뜻 한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더 이퀄라이저(The Equalizer)>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악한 세상을 향한 정의로운 폭력이 시작된다!”

세상을 바로잡는 심판자, 이퀄라이저. 법이 지켜주지 않는다면, 내가 한다! 새벽 2시만 되면 어김없이 잠에서 깨는 로버트 맥콜(덴젤 워싱턴). 불면증으로 잠 못 드는 이 시간이면 그는 늘 책 한 권을 들고 카페로 향한다. 가족도 친구도 없는 그는 아내가 남기고 간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소설 100권’을 모두 읽는 것이 유일한 삶의 목표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어린 콜걸 테리(클로이 모레츠)가 말을 건넨다. “무슨 책이에요?” “기사의 이야기지. 기사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사는” “내가 사는 세상과 똑같네요.”

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영화의 전개나 소재 활용은 <아저씨>와 <맨 온 파이어>를 잘 버무려 놓은 듯하다. 주인공 캐릭터인 로버트 맥콜(덴젤 워싱톤)이 가지고 있는 알 수 없는 과거가 그가 만드는 강렬한 액션 만큼이나 맥콜이란 인물의 감정선을 시작부터 결말까지 그대로 따라가게 만들었다. 과거를 철저하게 숨기고 생활을 하던 맥콜은 우연히 만난 콜걸 테리(클로이 모레츠)로 인해 그의 숨겨왔던 본성이 깨어나게 된다.

과거의 주인공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예측하라는 듯 수위 높고 깨끗한 액션을 보여 주었다. 다만 테리와의 유대관계가 미흡한 편이라 주인공이 갖고 있는 살인 기술로 주변 인물들을 구하고, 러시아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다는 설정의 동기부여가 너무 약했다. 1954년생인 덴젤 워싱턴의 액션은 나이 때문인지 액션 묘사는 나쁘게 얘기하면 좀 답답하게 느낄 수 있지만 적들을 한 명 한 명 처리할 때 전투력 높은 몸만 이용하는 게 아니라 주변의 활용 가능한 무기를 이용해 머리와 액션을 동시에 쓴다는 점은 비슷한 다른 영화에 비해 나름 신선하게 다가왔다

<덴젤 워싱턴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덴젤 워싱턴(Denzel Washington)은 1954년(69세)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77년 TV영화 ‘소중한 승리’로 데뷔했다. 수상경력으로 2017년 제23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남우주연상, 2017년 제32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말틴 모던 마스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더 트래저디 오브 맥베스>, <더 리틀 띵스>,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더 이퀄라이저 2>, <로만 J 이스라엘, 에스콰이어>, <펜스>, <매그니피센트 7>, <투건스>, <플라이트>, <세이프 하우스>, <일라이>, <펠햄 123>, <그레이트 디베이터스>, <맨 온 파이어>, <본 콜렉터>, <다크 엔젤>, <크림슨 타이드>, <펠리칸 브리프>, <말콤 X> 등이 있다.

<클로이 모레츠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클로이 모레츠(Chloe Grace Moretz)는 1997년(나이 26세)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2004년 CBS 드라마 <가디언>으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4년 제40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신인배우상(캐리), 2012년 시네마콘 빅 스크린 어치브먼트 어워즈 내일의 여자 스타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마더/안드로이드>, <아담스 패밀리1·2>, <섀도우 클라우드>, <톰과 제리>,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 <레드슈즈>, <마담 싸이코>, <서스페리아>,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 <아이 러브 유, 대디>, <브레인 온 파이어>, <나쁜 이웃들2>, <제5침공>, <다크 플레이스>, <더 이퀄라이저>, <래기스>, <캐리>, <킥애스1·2>, <다크 섀도우>, <휴고>, <렛 미 인>, <500일의 썸머>, <디 아이>, <아미티빌 호러> 외 다수가 있다.

오늘 7일(월) 19시 55분부터 22시 33분까지 스크린에서 영화 <더 이퀄라이저>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