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강남구립 대치도서관(관장 유순덕)은 오는 4월부터 선정도서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대치도서관 독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독서토론 프로그램 ‘대치도서관 독서학교’는 4월 3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월 1,3주 일요일 학년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6주간 진행된다.

초등 3~4학년 수업은 오전 10시 1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주제도서는 <초등 교과서 속 고전소설 온작품 읽기> 시리즈의 <홍길동전>과 <전우치전>이다.

초등 5~6학년 수업은 오전 9시 1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국어 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의 <홍길동전>과 <전우치전>을 읽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사회적 독서로 독서와 토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청소년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대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 본인 ID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줌(Zoom)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치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