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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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5일(화) 20시 40분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천국보다 섬 제2부 ‘시크릿 아일랜드, 술라웨시’ 편이 방송된다.

천국만큼, 아니 천국보다 아름다운 섬들이 있다! 지구가 감추어둔 지상낙원에서 대자연의 웅장함에 감탄하고 소박해서 더 풍요로운 삶을 만나는 시간. 보고 또 봐도 매혹적인 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양각색 매력의 지상낙원 에메랄드빛 파라다이스, 필리핀 △삶과 죽음의 비밀이 깃든 땅 시크릿 아일랜드, 술라웨시 △살아 있는 지구의 숨결을 느끼다! 화산섬의 비경, 자바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공존하는 천국의 계단, 스리랑카 △천혜의 자연이 일군 삶의 유혹 탐나도다! 인도네시아. 서로 다른 섬의 매력 속으로, 색달라서 탐나는 파라다이스 투어를 떠나보자.

▣ 제2부 박정훈(텍다이빙 트레이너)과 함께 “시크릿 아일랜드, 술라웨시”

북술라웨시의 주도 마나도에서 다이버의 천국이라 불리는 부나켄 해양국립공원으로 떠난다.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부나켄에서도 아름다운 산호와 다양한 어종을 볼 수 있는 탄중 코피에서 몸을 집어 삼킬 듯 커다란 항아리 해면과 바다거북을 비롯한 천혜의 바다를 만나본다.

부나켄 해양국립공원을 이루는 5개의 섬 중 하나인 나인브자르섬. 이곳에서 바다를 품고 살아가는 바자우 족을 만나고 이들의 지혜를 볼 수 있는 나뭇잎으로 만든 두레박, 팔로팔로를 만들어본다.

[사진출처=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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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문화와 장례식으로 유명한 토라자족을 만나러 타나 토라자의 중심지 마칼레로 떠난다. 마칼레 근처의 볼루 시장에는 수백 마리의 물소들이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물소가 토라자 장례식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투명하게 빛나는 뿔과 하늘을 닮은 눈을 가진 물소, 테동봉가를 만나 보고, 토라자 장례식이 열리는 베라로 떠나 장례식을 해야만 영혼이 떠난다고 믿는 토라자족의 독특한 장례 문화를 경험한다.

죽은 이를 그대로 담은 타우타우 인형부터 보리 마을의 거석, 젖먹이 아기에게 젖을 물리기 위해 만든 캄비라 아기 무덤, 레모의 암벽 무덤, 그리고 동굴 무덤인 탐팡알로까지. 다양한 토라자의 무덤과 장례식 축제를 통해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토라자의 문화를 함께 한다.

한편 내일 16일(수)에는 천국보다 섬 제3부 ‘화산섬의 비경, 자바’ 편이 방송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편성정보에 따라 방송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4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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