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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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인터 스텔라(Interstellar)>는 2014년 미국과 영국에서 제작되고, 2014년 11월 6일 한국에서 개봉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작품이다.

출연진으로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빈,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 케이시 애플렉, 웨스 벤틀리, 토퍼 그레이스, 매켄지 포이, 엘렌 버스틴, 존 리스고, 빌 어윈, 데이빗 기아시, 티모시 샬라메, 맷 데이먼, 조쉬 스튜어트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9.12, 네티즌 평점 9.11, 누적관객수 10,309,432명을 기록한 169분 분량의 영화다.

관람등급은 12세 관람가다. 2016년 1월 14일 한국에서 재개봉되기도 했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인터 스텔라>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NASA도 해체되었다. 이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남은 자들에게는 이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가 지워진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그들은 이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간다.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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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 스텔라>의 후반부에서 결국 중력의 영향으로 아빠와 딸은 나이가 같게 된다. 아버지 쿠퍼는 식량을 찾기 위해 우주로 향한다. 하지만 이 행성은 지구와의 중력이 달라 시간의 흐름이 차이가 난다. 이 행성에서 보내는 1시간은 지구의 시간으로 7년이 된다. 아버지에게는 4시간밖에 흐르지 않았지만 딸에게는 28년이 흐르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돌아온 아버지는 임종을 앞둔 딸을 보게 된다. 이 행성과 지구의 시간은 격차가 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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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영화 <인터스텔라>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에서 명작 <그래비티>가 생각나기도 했지만, <그래비티>는 우주에 대한 사실적 묘사에 방점을 뒀다면, <인터스텔라>는 아직 이론에만 그쳐있는 웜홀, 블랙홀 등 물리학적인 개념을 시각화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되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를 보고 나서 가장 먼저 생각난 작품은 오히려 그의 전작이었던 <인셉션>이었다. <인셉션>이 꿈의 세계로 깊숙이 끌어들인 작품이었다면, <인터스텔라>는 미지의 우주의 세계로 관객들을 잡아당긴 작품이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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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두 작품은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핵심 소재를 놓치지 않고, 핵심소재가 결말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감독이 영화에 나오는 수많은 과학적 개념들을 온전히 이해하고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스 짐머와 또 한 번 함께 작업한 <인터스텔라>의 음악은 우주의 고요함을 잘 표현하면서도, 영화의 신비스러운 느낌을 잘 살려주고 있다. 특히 가족, 사랑이라는 테마가 굉장히 중요한 작품일 정도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중 가장 감성적인 작품이다. <인셉션>의 마지막에서는 관객들의 외마디 비명소리가 들릴 만큼 충격적인 결말이었다면, <인터스텔라>는 영화의 후반부에 이르렀을 때, 그렇게 눈물이 많이 날만큼 감동적인 영화였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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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는 1982년(나이 41세)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뉴욕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FOX 드라마 ‘겟 리얼’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3년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2013년 제6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마녀를 잡아라>, <다크 워터스>, <마지막 게임>, <더 허슬>, <세레니티>, <오션스8>, <콜로설>, <거울나라의 앨리스>, <인턴>, <인터스텔라>, <레미제라블>,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패신저스>, <비커밍 제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프린세스 다이어리 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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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맥커너히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매튜 맥커너히(Matthew McConaughey)는 1969년(나이 54세)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92년 NBC 드라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들'로 데뷔한 영화배우 겸 영화감독이다. 수상경력으로 2014년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2014년 제29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남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씽1·2>, <젠틀맨>, <더 비치 범>, <프리드킨 언컷>, <세레니티>, <화이트 보이 릭>, <씨 오브 트리스>, <프리 스테이트>, <다크타워: 희망의 탑>, <골드>, <인터 스텔라>,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머드>, <버니>, <틸러조>,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헬로우 서퍼>, <사하라>,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 <레인 오브 파이어>, <웨딩 플래너>, <U-571>, <콘택트>, <타임 투 킬>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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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은 1970년(나이 53세)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1998년 영화 <미행>으로 데뷔한 영화감독이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38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영국작품상(덩케르크), 2017년 제30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테넷>, <덩케르크>,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퀘이>, <인터스텔라>, <트랜센던스>, <맨 오브 스틸>,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 <다크 나이트>, <프레스티지>, <배트맨 비긴즈>, <인썸니아>, <메멘토>, <미행> 등이 있다.

오는 17일(일) 21시부터 0시 20분까지 OCN Movies에서 영화 <인터 스텔라(Interstellar)>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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