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부산도서관]
[사진출처=부산도서관]

[한국강사신문 진가록 기자] 부산시 부산도서관은 매주 월요일마다 부산도서관의 추천도서 요약본을 보내주는 알림서비스 ‘주간책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간책톡’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30분, 총 6개 분야(경제/경영 인문/사회 자기계발 문학/교육 실용/교양 부산도서)에서 6권의 추천도서 요약본을 카카오톡 앱을 통해 알림톡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독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엄선된 지식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도서 요약본 외에도 지역도서관 소장 연계 정보, 부산 작가 및 출판사 추천 정보 등도 제공돼 지역작가의 작품 홍보와 원문독서를 위한 도서관 이용 유도, 시민의 독서 생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책이음 회원(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부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 ‘주간책톡’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5,000명을 모집한다.

권인철 부산도서관장은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시민 독서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독서서비스를 제공해 온 부산도서관의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주간책톡’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함께하는 독서를 통해 생각과 가치를 공유하는 ‘독서문화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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