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22일,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아일랜드 자유국 선포 100주년 기획 ‘식끝나지 않은 독립의 길’ 편이 방송된다.

[사진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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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을 향한 열망 분출! 부활절 봉기

750년간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던 아일랜드. 영국의 계속된 억압과 감자역병으로 인한 대기근으로 많은 아일랜드인들이 죽거나 조국을 떠났다. 이에 아일랜드 의용군은 수차례 혁명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일랜드인들의 독립을 향한 열망에 불을 지피는 사건이 벌어진다. 1916년 일어난 ‘부활절 봉기’로 아일랜드의 역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역사저널 그날> 361회 아일랜드 자유국 선포 100주년 기획 두 번째 시간! <끝나지 않은 독립의 길>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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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독립영웅 마이클 콜린스

<역사저널 그날> 비밀의 방이 아이리시 펍으로 변했다? 녹화 중 갑자기 위스키를 따르며 돌발행동(?)을 하는 이광용 아나운서. 아이리시 위스키와 벽에 걸린 포스터에서 행동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위스키의 라벨과 포스터의 제목에 모두 이 사람의 이름이 있었던 것. 바로 ‘마이클 콜린스’이다.

마이클 콜린스는 아일랜드의 독립운동가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독립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아일랜드 공화국군인 IRA를 이끈 인물이다. 아일랜드를 한데 묶어 독립으로 이끈 민족의 영웅, 마이클 콜린스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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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의 對영국 전략 : 게릴라 작전

IRA는 영국군에 비해 병력도, 물자도 역부족인 상황에서 전쟁을 치러야 했다. 그래서 그들이 택한 방법이 바로 ‘게릴라전’! 게릴라전은 일반인이 주력이 되어 기습, 암살, 파괴 등의 작전을 수행하는 하는 전략이다. 게릴라전을 보다 자세히 알려주기 위해 제707 특수임무단 출신 최영재 교관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평범해 보이는 시민, 신문지와 중절모 같은 각종 생활 용품들 사이에서 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총알 때문에 영국군과 지도부는 항상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 아일랜드 독립을 위해 사활을 건 IRA 게릴라 작전의 모든 것! 최영재 교관과 함께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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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짜리 독립이 낳은 민족상잔의 역사

계속된 소모전에 지친 영국이 제안한 휴전. 그런데 그토록 독립을 외쳤던 아일랜드 의회의 반응이 이상하다?! 아일랜드의 독립을 보장하는 협상안이 예상과 달리 근소한 표 차이로 가까스로 통과한 것. 이 협정으로 아일랜드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게 되었지만, 북아일랜드 6개 지역을 포함하지 않은 반쪽짜리 독립이라는 점이 문제였던 것이다. 그리고 완전하지 못한 독립은 또다시 아일랜드에 ‘내전’이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불러 온다.

알면 알수록 한국의 역사와 동질감이 느껴지는 아일랜드의 피, 땀, 눈물의 역사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361회 아일랜드 자유국 선포 100주년 기획 2부 <끝나지 않은 독립의 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시간은 5월 22일 일요일 저녁 9시 50분이다.

*<최영재 프로필/작품활동(도서)>

전투와 전술을 연구하는 ‘택티컬리스트’ 이사이자 방송인. 용인대학교 경호학과를 졸업하고 학사장교로 임관 후 특전사에서 10년간 복무했다. 군복무 중 레바논 UN평화유지군, UAE군사협력단으로 두 번의 해외파병을 다녀왔으며, 장교 최초로 HALO/HAHO, JUMP MASTER, SCUBA/COMBAT DIVER, COUNTER TERROR, RANGER 등 육해공 특수훈련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 국가대테러훈련센터 교관팀장으로 근무하며 국가정보원, 대통령경호처, 국군안보지원사령부, 경찰특공대, 해양경찰특공대, 해군특수전전단 UDT/SEAL, 국군정보사령부, SART, CCT 등 국내 특수부대 및 관계기관의 교육과 합동훈련에 참여하였으며 델타포스, 레인저, 네이비씰, SAS, 스페츠나츠, KSK 등 외국 특수부대와 연합훈련을 진행했다.

제19대 대통령당선인 근접경호원으로 외신에 보도되어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군 인식 개선과 국민안전을 위해 채널A 〈강철부대〉, KBS1 〈재난탈출 생존왕〉 등에 출연했다. 군사학과 초빙 교수, 헤어숍을 운영하는 사업가로서 ‘도전과 열정’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가 있다.

*<최태성 프로필/작품활동(도서)>

누적 수강생 500만 명,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다.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역사 교사가 되었다.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EBS 역사 자문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1년부터 시작한 EBS 강의로 역사가 외워야 할 것이 많은 골치 아픈 과목이 아니라 웃음과 교훈이 가득한 감동 스토리임을 알리며 전국 학생들에게 ‘믿고 듣는 큰별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MBC 〈무한도전〉, KBS 〈역사저널 그날〉, tvN 〈수업을 바꿔라〉, KBS라디오 〈박은영의 FM 대행진〉 등에 출연하여 일반인에게도 역사 공부의 재미를 전하고 있다.

<역사저널 그날>은 '역사'와 '이야기'의 만남, 우리 역사의 커다란 물줄기가 바뀐 결정적인 하루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전개된다. 역사가 움직인 터닝 포인트인 '결정적 하루'를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교양과 재미가 있는 인포테인먼트(정보 오락) 프로그램이다. 그날의 주연과 조연은 누구였으며, 그 당시 세계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었고, 오늘에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를 출연진이 수다로 풀어보는 본격 역사 토크쇼이다. 프로그램 정보, 공식영상, 회차 정보, 출연진(최원정·최태성·이시원·허준 외) 등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지식 다큐멘터리 방송이다. 최고 시청률은 6.7%(제공 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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