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은 왜 클라우드를 미래 IT 핵심으로 꼽았을까?

[사진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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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은 왜 클라우드를 미래 IT 핵심으로 꼽았을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해갈 클라우드의 미래에 주목하라.

《클라우드의 미래에 투자하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폭발적 성장과 투자의 기회(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2022.05.27.)》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IT 대전환 시기에 더욱 활발하게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클라우드’의 현재와 미래를 심도 깊게 분석한 도서다.

클라우드 비즈니스란, 인터넷상의 가상화된 공간에 존재하는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등의 컴퓨팅 자원에 접근해서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 등의 컴퓨팅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가리킨다. 일찍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은 클라우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회사의 주축 사업으로 성장시켜왔다.

이 책의 저자들은 “클라우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은행’”이라고 강조한다. 갈수록 기업들이 관리해야 하는 정보는 점차 방대해지는 데다 AI 음성 인식부터 IOT, 빅데이터, 5G, 보안,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적용해야 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대면 트렌드가 이어지며 재택근무, 온라인 협업, 전자상거래, 원격학습, 콘텐츠 스트리밍이 급격히 늘어난 것도 클라우드 산업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킨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투자 대상으로서 클라우드 산업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현재 실리콘밸리와 산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두 필진은 클라우드 산업이 왜 이토록 각광받는지 분석하며 투자자들이 반드시 눈여겨봐야 할 시장의 흐름과 미래 전망을 핵심적으로 파헤친다.

[사진출처=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사진출처=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저자 조종희는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과학적인 의사결정 관련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포드자동차, JP모간 체이스, 빅토리아 시크릿 등의 세계적인 브랜드의 미국 내 마케팅 부서에서 17년간 분석적 마케팅 경력을 쌓으면서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분석적 마케팅 전공으로 MBA를 마쳤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코리아〉에서 객원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미국 조지아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강의했다. 역서로는 《알고리즘 마케팅: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케팅 자동화》와 《파이썬으로 데이터 마이닝 시작하기》가 있다.

저자 최중혁은 미시간대학교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은 뒤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가로 일하고 있다.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LIG투자증권에서 시니어 애널리스트를 시작한 후 2011년부터 신한금융투자에서 소재중공업 팀장 및 시니어 애널리스트로 재직했다. 2012년 〈매일경제〉, 〈한국경제〉를 통해 모든 업종을 통틀어 최연소로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에 처음 선정된 후 수차례 1위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트렌드를 알면 지금 사야 할 미국 주식이 보인다》, 《자동차 제국》이 있으며, 《자동차 제국》의 영문판 《AUTO EMPIRE》가 미국과 유럽·일본 등에서 출간돼 미국 콜로라도 독립출판협회(CIPA) 북어워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의 흐름과 기업에 대한 분석을 이어오고 있으며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조선〉, 〈한경비즈니스〉, 〈매경이코노미〉, 〈오토카〉 등에 다수의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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