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6월 15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신촌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 3층 꿈이룸홀에서 ‘생각의 문을 열다-낯선 언어가 친근한 언어로’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2 하반기 서대문구 독립출판 창작자 양성 과정인 ‘글 쓰는 워크숍’의 일환이다.

이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이화영 강사가 ‘독자가 창작가로 변하게 하는 2시간의 여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인 나희덕 시인이 ‘일상과 예술을 기억하는 오감의 기록’, ▲최도연 출판편집자가 ‘나의 속을 우리라는 겉으로 꺼내는 과정, 출판’이란 주제로 잇달아 강연한다.

또한 발제자 간 전체 토론과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무료 강연으로 신촌파랑고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선착순 50명까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글로 표현된 상상 속의 이야기가 편집과 출판을 거쳐 독자와 만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 쓰는 워크숍’은 이번 특별 강연 외에도 오는 6월 22일부터 8월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자기표현적 글쓰기, 쉽고 명확하게 글 쓰는 방법, 글의 윤곽잡기, 글쓰기 테크닉, 편집하기와 원고 퇴고 등에 관한 강연과 1:1멘토링 등으로 진행되며 특별 강연과는 별도로 6월 16일까지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사진출처=서대문구청]
[사진출처=서대문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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