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마포나비 독서포럼 개최

12월 10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주)엔터스코리아(마포구 망원동)에서 최환석 전문의가 자신의 저서 <내 옆에는 왜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을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사진=(주)엔터스코리아 제공>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공감제로, 양심 없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고통과 상처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정신건강의학적 처방전이 강연으로 펼쳐진다.

12월 10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주)엔터스코리아(마포구 망원동)에서 최환석 전문의가 자신의 저서 <내 옆에는 왜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을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최환석 전문의는 <정신과 의사의 깨는 주식투자법>, <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갑질사회>란 책을 집필했다. 그의 전공분야와 다소 동떨어져 보이는 독특한 이력이지만 전적으로 공감능력에 기초하고 있다. 신간 <내 옆에는 왜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을까?>도 공감능력을 기초로 공감제로들을 알아보고 어떻게 피할 수 있는지 임상경험과 최신 연구들을 검토한 책이다.

이날 강연에서 최 전문의는 ‘공감의 탄생, 문제는 공감능력이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의 12가지 특징’, ‘공감제로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 ‘공감제로, 그들은 능력자인가’, ‘세상은 공감능력자들의 것이다’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최 전문의는 ‘20년 넘게 양심이 없는 공감제로들을 면담하면서 고통을 호소하며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착하고 이타적인 성격이라는 점’, ‘우리가 양심 없는 공감제로들에게 쉽게 당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보편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편견에 기대고 있기 때문이란 점’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공감제로, 양심 없는 사람의 작동원리들을 군더더기 없이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들에게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줄 강연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포나비 독서포럼’은 격주 토요일 오전 7시에 (주)엔터스코리아(대표이사 양원근)에서 열린다. 처음 30분 동안은 자기소개와 친교시간이 이루어진다. 이후 30분 동안 5~6명 정도가 한 조를 이뤄 조장을 뽑고, 선정된 도서에 대해 조장을 중심으로 조별 토론을 펼친다. 조별 토론이 끝난 후 저자 특강이 진행되며, 종료되면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진다.

마포나비 독서포럼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게다가 김밥과 간식 등도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나비 독서포럼 조찬우 회장(010-4040-401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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