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오상진 칼럼니스트] 영화계의 흥행공식을 과감히 깨버리고, 철저하게 소외당한 비주류 캐릭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끔 영화를 제작하는 괴짜감독의 이야기로 들어가 보자. 며칠은 안감은 듯한 떡진 머리, 흐리멍덩한 눈에, 기다란 얼굴, 삐쩍 마른 해골 같은 외모 허리우드의 괴짜감독이라 불리는 그가 바로 팀버튼 감독이다. 그는 늘 외톨이였다. 사회성이 전혀 없어서 대인관계에 문제점이 많았다. 그를 설득 하는 건 불가능했다. 야단을 맞으면 모든 것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그랬기에 그는 그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공포영화와 그림 그
[한국강사신문 최성남 칼럼니스트] 직장생활을 20년 넘게 하다 보니, 연말이 되면 회사의 분위기가 항상 어수선해짐을 느낀다. 연말 조직개편과 그에 따른 인사이동은 상사로 계셨던 임원이 다른 사업부로 옮기거나, 퇴직하게 되면 후임 임원에 따라 그 아래 조직장들도 바뀌기 때문이다. 정치적 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자리를 이동하는 정치인들처럼 회사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곤 한다. 이 시기는 누군가에게는 권력을 잡아 춤을 출 것처럼 좋은 시기이고, 반대의 누군가에게는 권력의 한계를 경험하는 씁쓸한 시기라는 점에서 우리네 삶의 이치와도 같음을
[한국강사신문 신지영 칼럼니스트] 외음부와 질건조증으로 불편해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이와 관계없이 나타나는데 대개 40대 이상 연령에서 갱년기 시기가 되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것을 원인으로 질건조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20-30대에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며 그 원인은 여성호르몬저하, 세균감염, 조기폐경, 체내 수분부족 등의 다양하게 작용할 수 있다. 나이가 들거나 컨디션에 따라서 피부가 변화되는 것처럼 여성의 질도 시간이 지날수록 건조해지거나 탄력이 떨어지는 등의 피부와 비슷하게 변화가 나타난다. 질내부
[한국강사신문 김이율 칼럼니스트]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뭐가 그리 바쁜지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는 사이, 언젠가부터 우리의 가슴 속에서 설렘이란 단어가 점점 잊히고 있습니다. 뒤처지지 않을까 불안해하며 앞만 보고 달리다보니, 그날이 그날 같지만 그날을 버릴 수 없다보니 한가롭게 뭔가를 그리워할 여유조차 없습니다. 그러다가도 문득 그리움이 와락 밀려들 때가 있습니다. 가령, 길거리 가게에서
[한국강사신문 오대교 칼럼니스트] “수능 출제 패턴을 이해하면 대입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Q : EBS연계교재만 준비하면 수능을 대비할 수 있나요?A : 아닙니다. EBS를 풀기 전에 반드시 기출문제를 풀어야 합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매년 보도 자료를 통해 ‘EBS 연계 교재’를 수능에 70%를 연계한다고 발표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문제를 동일하게 출제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EBS를 연계한다는 것은 똑같은 문제를 내겠다는 것이 아니라 EBS에 나온 핵심 개념을 출제하겠다는 의미입니다. EBS연계교재는 기출문제를
[한국강사신문 최종엽 칼럼니스트] △미지능행(未之能行): 아직 능히 실행하지 못함. 자로가 염려했던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 그간의 가르침에 대한 실행이 없는 상태에서, 아무리 좋은 가르침이라 하더라도 더 받는다는 것이 자신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그것을 염려했다. 학점 4.5를 받는다 해도 써 먹을 수 없는 학점이라고 한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4.5는 학적부에 고이 접어두고, 새롭게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해 노량진 학원에 등록을 한다면 그게 어떤 의미인가? 실천(實踐)이나 실행(實行)으로 이끌어내지 못하는 지식은 모르
[한국강사신문 김이율 칼럼니스트]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 연구원들은 졸업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당신의 인생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까?” “있다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어떤 계획을 세웠습니까?”연구진은 졸업생들의 답변을 토대로 대략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다. A그룹(84%)은 졸업 후 무슨 일을 할 것이고 무엇을 성취하고 싶은지 등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가 없었다. B그룹(13%)은 목표가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문
[한국강사신문 오대교 칼럼니스트] “수능 출제 패턴을 이해하면 대입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Q : 수능시험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A : 기출의 범위가 수능의 범위입니다.수능 시험에 출제 가능한 모든 개념과 유형은 기존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시험 범위가 고등학교 교과 과정으로 제한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기출문제의 범위가 곧 수능 시험의 범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 풀이 학습을 통해 출제 가능한 모든 개념을 가장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수능 시험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한국강사신문 오상진 칼럼니스트] 극적충격의 달인! 미술계의 악마! 엽기의 예술가! 그를 따라 다니는 애칭은 파격적이다 못해 엽기적이다. 2008년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223점 중 218점을 낙찰 받아 1993년 피카소 경매가의 두 배에 해당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거둔 그의 이름은 데미언 허스트(Damien Hirst)이다. 당시 낙찰금 총액은 무려 2,282억원.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으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더욱 놀라운 건 당시 그의 나이가 43세라는 것이다. 그 이면에서는 늘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기
[한국강사신문 최성남 칼럼니스트] 2017년 12월 정말 추웠던 어느 겨울날, 구미로 출장을 갔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 구미역에 도착했다. 날씨는 춥고 점심을 빨리 먹고 미팅을 가야 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었다. 추운 겨울날, 간편하고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바로 라면에 김밥이었다. 구미역에서 나와 주변을 둘러보니, 멀지 않은 곳에 우리나라 대표 분식점인 ‘김밥천국’ 간판이 눈에 띄었다.짧은 시간에 고픈 배를 채우려고 라면과 김밥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김밥천국답게 그 맛도 천국이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