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전혜리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미래 기술과 소프트웨어교육 및 학교 교육과정에서 자주 언급되는 미래교육 지식을 엮은 학습만화 시리즈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히어로 1권 히어로의 탄생’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교육부가 발표한‘2022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이전과 비교해 초·중학교 정보수업 확대와 전 학년 모든 교육에서 디지털 기초 소양이 강조되는 것이 핵심이다. 2024년부터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현재 유치원·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한국인 여행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여행지 다낭, 그 인기는 코로나19가 가고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어도 질 줄 모른다. 2022년 가장 많은 한국인 여행자가 찾은 해외 여행지! 다낭과 근교 도시 호이안, 후에의 매력을 한껏 담은 최신 가이드북이 찾아왔다.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룸 컨디션을 지닌 호텔,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인 입맛에 꼭 맞는 베트남 음식, 저렴하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갖가지 쇼핑 아이템은 다낭의 매력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다낭이 이토록 사랑을 받는 이유는 이만큼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 등, 동시대 사람들의 애틋한 이야기를 특유의 간결하고 담백한 문체로 담아내는 작가 임경선이 소설집 『호텔 이야기(토스트, 2022.11.16.)』로 돌아왔다. 단편소설은 이후 4년 만이다.‘한 시절의 마지막을 기억하는 소설!’ 전 세계적인 감염병이 장기화되며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우리가 알던 그 시절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변함없이 고유의 모습으로 존재하는 일은 존엄하고 소중하다.소설의 배경인 ‘그라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왜 대한민국에는 하루하루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정확한 일력이 없을까? 시중에는 그날 있었던 오늘의 한국사를 소개하는 도서가 많이 있다. 그러나 음력과 양력을 통일하지 않은 채 날짜를 선정하여 정확한 ‘오늘’이라고 볼 수 없었다.이 책은 대한민국의 어느 역사단체도 음양력 변환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아 답답한 저자의 마음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또한, 저자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데 일반 도서보다 하루하루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일력이 더욱 효과적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였다.『2023 황현필의 한국사 일력(역바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교와 소속기관에 대한 계약업무의 실질적 지원과 계약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최신 개정판 ‘계약 실무 편람’을 제작해 1월 중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2년 주기로 발간하는 이 편람은 계약일반, 공사, 물품, 용역, 기타 참고사항 등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청과 지원청 계약담당자, 계약 실무에 밝은 학교 계약담당자로 집필진을 꾸려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이 편람은 공사·물품·용역 등 계약목적물 유형별 계약에 대한 사업계획부터 대금 지급까지 전 과정을 흐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대형 신인’이라는 평가에 맞춤한” “붉은 불꽃보다 더 뜨거운 파란 불꽃으로 문학을 향해 돌진”(평론가 김미현)하는 평론가 강지희의 첫 책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2008년 조선일보에 한강론이 당선되면서 비평활동을 시작한 강지희의 꼬박 15년의 기다림 끝에 도착한 귀하고도 반가운 첫 평론집이다.한국문학장의 최전선에서 쉴 결 없이 활동해온 한 젊은 비평가의 단행본이 이제야 당도한 데는 텍스트의 수많은 결을 헤아리고 오래도록 깊이 사랑하는 작가의 고심이 자리하는 한편, 2010년대 중반부터 우리를 덮치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모멸감』 『유머니즘』 『돈의 인문학』 등을 펴내며, 그동안 꾸준히 한국인과 한국 사회를 빚어내는 일상의 문법을 추적해온 사회학자 김찬호의 신작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대면 비대면 외면-뉴노멀 시대,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는가(문학과지성사, 2022.10.07)』가 그것.사회학자 어빙 고프먼에 따르면, “인간의 사회적 삶은 개인과 개인이 맺는 대면의 상호작용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이 명제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2020년 예기치 못하게 찾아와 전 세계를 뒤흔들어놓은 코로나19 이후, 비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여자의 심리코드(유노라이프, 2022.11.08)』는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남편을 버려야 내가 산다》를 썼던 박우란 저자가 프로이트, 라깡 심리학을 바탕으로 여성을 깊이 있게 조명한 세 번째 책이다. 1만여 회 이상의 상담을 통해 여성에 대한 깊이 있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우리는 살다 보면 “여자라서 내가 이렇게 힘든 걸까?”, “지금까지 내가 맡은 역할을 빼고 나면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처럼 질문과 마주하는 순간들이 온다. 그럼에도 쉽사리 ‘여성’을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이 없듯이 고통만 계속되는 삶은 없다. 좋았다 나빴다 하는 것이 인생이란 사실은 누구나 안다. 그럼에도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안 좋은 일이 계속될 때면 팔자 운운하지 않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한번쯤은 자신과 자신의 인생이 왜 이런지 사주명리가 궁금해진다.『나의 사주명리(날, 2022.11.04)』는 자신의 사주명리를 직접 풀이할 수 있는 길을 찬찬히 안내하는 사주명리 입문서다. 사주명리의 출발점인 만세력에서 사주명리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십신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분명히 외웠는데 돌아서면 생각이 안 나요”, “1,000쪽이 넘는 책 내용을 대체 어떻게 기억해야 할까요?”, “공부할 게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아요.” 이는 의욕적으로 시험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토로하는 고민이다.입시, 공시, 행시 등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시험이 통상 세 과목을 기본으로 하고, 과목당 300~500페이지 분량의 책을 봐야 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위와 같은 고민은 당연하다. 시험 합격을 위해서는 몇백, 몇천 페이지 분량의 지식을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