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지상의책]
[사진출처=지상의책]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예스24와 출판사 지상의책은 오는 2월 27일(화) 오후 7시~9시 예스24 강서NC점에서 『SF는 고양이 종말에 반대합니다』 저자 김보영·이서영·이은희 작가 북토크 강연회를 개최한다.

저자 김보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SF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가장 SF다운 SF를 쓰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2004년 〈촉각의 경험〉으로 제1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중편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 SF 작가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SF 웹진 〈클락스월드(Clarkesworld)〉에 단편소설 〈진화신화〉를 발표했고, 영미 하퍼콜린스에서 선집 《I’m Waiting for You and Other Stories》가 출간되었다. 저서로는 《얼마나 닮았는가》, 《다섯 번째 감각》, 《종의 기원담》 등이 있다.

저자 이은희는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과학을 쓰고 알리는 칼럼니스트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연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동대학원에서 신경생물학을 공부한 뒤 고려대학교에서 과학언론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는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하리하라의 몸 이야기》,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등이 있다.

저자 이서영은 주로 노동문제와 연관된 SF와 판타지를 쓴다. 2010년 환상문학웹진 거울에 단편 〈종의 기원〉과 〈성문 너머 코끼리〉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기술이 어떤 인간을 배제하고 또 어떤 인간을 위해 일하는지, 혹은 기술을 통해 배제된 바로 그 인간이 기술을 거꾸로 쥐고 싸울 수 있을지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악어의 맛》, 《유미의 연인》,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 등이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YES24에서 운영하는 ‘채널예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참여하고 싶은 이유와 참여 인원’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2월 25일(일)까지 신청 기간이며, 당첨자는 2월 26일(월)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