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대전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진출처=대전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대전시·서구·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 직원들은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 시험장에 모여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을 맞이하고 격려하였다.

이번 2020년 제2회 검정고시는 822(), 둔산초(초졸)와 탄방중(·고졸), 둔원중(고졸)에서 실시되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검정고시 시험이 진행됨에 따라 손인사가 아닌 팔꿈치 맞대는 인사(엘보범프:elbow bump), 비접촉 방역 용품 전달, 플랜카드 응원 등 예방에 중점을 두고 청소년들을 맞이하였다.

꿈드림센터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롯데케미칼연구소에서는 직접 검정고시 고사장에 방문하여 점심 도시락을 전달해주며 수험자들을 격려하였다. 2016년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후원사업에 동행한 롯데케미칼연구소에서는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맞추어 사전에 도시락을 신청한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에게 점심 도시락 180개를 지원하였다.

검정고시 시험장에서 만난 한 청소년은 꿈드림 선생님들이 시험장 앞에서 응원해 주셔서 든든했고, 감사하다고 말했고, “부모님께서 점심 도시락을 준비해주지 못하셔서 걱정하셨는데, 안심이 된다고 하셨다, “도시락 잘 먹고 남은 시험 잘 마무리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서구·유성구꿈드림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센터의 위생과 방역에 중점을 두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부터 만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도모하고 자기계발 기회제공을 위하여 꿈 키움 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인별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보낼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및 꿈 키움 수당에 대해 궁금한 점은 대전시꿈드림(042-222-1388/222-1380), 서구꿈드림(042-527-1388), 유성구꿈드림(042-826-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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