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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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7일(일) 17시 30분 EBS1에서는 <세계테마기행> “힐링 아시아(1~5부)”편이 재방송된다.

몸과 마음의 휴식을 찾아 떠나는 아시아! 누구나 한 번쯤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 꿈을 꾼다. 꿈꾸지 않아도 자연과 함께 평화롭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아시아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자!

▣ 제1부 권기봉(여행 작가)과 함께 ‘행복한 미소, 부탄’

히말라야 산맥에 둘러싸인 ‘은둔의 왕국’ 부탄(Bhutan). 첫 여정은 해발 3,500m 미지의 땅, 메락(Merak). 그곳에서 가이드 가족을 만나 일처다부제의 삶을 사는 여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리고 양들이 뛰는 들판 옆에서 슈슈(나무 썰매)를 타는 순수한 메락의 아이들을 만난다. 다음 여정으로 향하는 길에 히말라야 만년설이 만들어 낸 계곡을 발견! 따뜻한 온천욕으로 여정에서 지친 몸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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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강(Zhemgang)에서 바위에 붙은 소금을 먹는 황금랑구르(Gee’s Golden Langur)를 만난다. 해발 약 2,800m의 부탄 중부에 위치한 트롱사(Trongsa)에는 독특한 기관이 있는 트롱사 종(Trongsa Dzong)이 있다. 그곳의 스님이 행사를 마친 공양물인 토르마(Torma)를 절벽 아래로 던지는 이유는 뭘까? 마지막 여정은 고산 동물 야크(Yak)를 만나러 고산 마을 우라(Ura)로 향한다. 이곳 사람들의 유목 생활을 보고 정이 듬뿍 담긴 식사를 함께한다.

▣ 제2부 김성범(동남아 문화 연구가)과 함께 ‘걱정 없이 산다,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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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반도 중앙부에 위치한 라오스(Laos)는 동남아시아의 유일한 내륙국이다. 수도 비엔티안(Vientiane)에 위치한 씨엥쿠앙 불상 공원(Wat Xieng Khouang)의 대표 건축물인 길이 50m 와불상과 높이 28m 호박탑을 본다. 바다가 없는 라오스에 소금이 있다? 소금 마을을 찾으러 콕사앗(Khok Saath)으로 향한다.

[사진출처=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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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어로 ‘4천 개의 섬’을 뜻하는 시판돈(Si Phan Don). 돈뎃 섬(Don Det Island)의 마을에서 모내기를 도우며 옛 시골 마을의 정겨움을 느껴본다. ‘라오스의 바다’라 불리는 남늠 호수(Nam Ngum Lake). 그곳에서 만난 어부 가족과 고기잡이를 하고 따뜻한 식사를 함께한다.

다음 여정은 팍세(Pakse)의 볼라벤 민속촌(Bolaven Folk Village). 폭우 속 웅장한 탓 유앙 폭포(Tad Yuang Waterfalls)을 본다. 마지막으로 타우이족(Thaui)을 만나러 놈삭따이 마을(Nomsok Tai Village)로 간다. 마을 길이 비로 가득 차도 그저 평화로운 타우이족 사람들을 만나본다.

▣ 제3부 김성범(동남아 문화 연구가)과 함께 ‘산촌별곡, 베트남 소수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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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부족을 만나러 베트남(Vietnam) 북부로 떠나는 여정. 첫 여정은 베트남 최북단에 위치한 하장성의 산악 마을 동반(Dong Van)으로 향한다. 다양한 소수민족들이 모이는 포까오(Pho Cao)시장엔 볼거리가 가득하다. 그리고 돼지고기를 숙성 시켜 만든 베트남 소시지, 넴추어(Nem Chua)를 맛본다.

다음 여정은 자오족(Dao)이 사는 풍요로운 땅을 가진 꽌바(Quan Ba). 벼농사가 한창인 마을에서 정겨운 시골 마을의 정서를 느껴본다. ‘물의 도시’라 불리는 닌빈(Ninh Bibh)은 베트남 북부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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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여정은 꺼라우족(Gelao)이 사는 신룽 마을(Sinh Lung). 그곳에서 대나무 공예를 가장 잘한다는 장인을 만나본다. 마지막 여정은 룽꾸 깃발탑(Lung Cu Flag Point)에서 ‘숲의 부족’이라 불리는 롤로족(Lolo)을 만나러 떠난다. 마침 롤로족의 조상신을 모시는 제사를 지내는데. 제사가 끝나고 다양한 행사로 즐거운 롤로족의 제삿날에 빠져본다.

▣ 제4부 김성주(전 트리부반 대학교 기술 지도 교수)와 함께 ‘즐거운 인생, 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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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 사이인 히말라야 산맥의 남쪽에 위치한 내륙국 네팔(Nepal). 수도 카트만두(Kathmandu)에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재래시장에서 첫 여정을 시작한다. 그곳에는 사라수 잎으로 만든 그릇과 옥수수로 만든 특별한 인형을 볼 수 있다.

짱구나라연(Changunarayan)에서 만난 여인들의 집을 방문해 힘든 일상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네팔의 가장 오래된 힌두교 사원인 짱구나라연 사원(Changu Narayan Temple)을 본다. 험난한 산길 끝에 도착한 던쿠타의 라자라미 마을. 그곳엔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한 림부족을 만나 행복한 결혼식의 현장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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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여정은 100여 개의 사원이 있어 ‘사원의 도시’라 불리는 자낙푸르(Janakpur). 무슬림과 힌두교가 혼합된 건축물 자니키 사원(Janaki Temple)을 본다. 마지막 여정은 일람(Ilam)의 거대한 규모 차밭.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겨 본다.

▣ 제5부 오철만(사진작가)와 함께 ‘마음이 멈추는, 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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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불교 국가로 찬란한 문화를 가진 섬나라, 스리랑카(Sri Lanka). 첫 여정은 인도양에 면하는 항만도시 네곰보(Negombo). 스리랑카 최대 규모 네곰보 어시장에서 다양한 어종을 본다. 해변의 어부들을 만나 마댈이라 부르는 전통 그물 낚시를 함께하며 짧은 만남이지만 긴 여운을 남긴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스리랑카 특산물 보석 산지인 라트나푸라(Ratnapura). 길거리 보석 시장에서 다양한 보석들이 하루 4억 원 거래되는데. 어떤 보석들이 있을까?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홍차 생산지 하푸탈레(Haputale). 하이 그로운 티 산지와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집을 본다. 스리랑카 아누라다푸라주에 있는 하바라나(Habarana)의 독특한 샘을 찾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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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정은 불교 유적을 잘 보존해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캔디(Kandy). 불시차(Temple of Sacred Tooth Relic)에는 부처의 치아 사리를 봉안하고 있어 인산인해한 현장을 함께한다. 그리고 왕실 정원, 로열 보태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에서 약 4천 종의 열대 목본식물들이 서식하는 특이한 식물을 본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편성정보에 따라 방송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4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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