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박종하 칼럼니스트] 향후 창의성 교육의 방향을 전망해보면, 다르게 생각하는 용기, 창의적인 팀워크, 그리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등이 주요 이슈가 될 것이다. 먼저 다르게 생각하는 용기란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남과 다른 것을 보고 생각하고 선택하는 배짱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창의적이지 못한 사람을 떠올려보면, 그는 항상 같은 방법으로 일을 한다. 새로운 시도가 없다. 그가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같은 방법으로만 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것을 시도하는
[한국강사신문 박종하 칼럼니스트] 대표적인 아이디어 발상 방법인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 우리는 모여 앉아서 서로 이야기를 했다. 5~6명의 사람이 서로 이야기하면 한 명 정도가 종이에 사람들의 이야기를 메모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었다. 그런데, 포스트-잇이 대중화되면서 사람들은 포스트-잇을 활용한 브레인스토밍을 주로 한다.포스트-잇을 활용하는 브레인스토밍 방식을 고안하여 새로운 방법으로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것이다. 마인드맵을 그릴 때에도 종이에 그리기보다는 컴퓨터로 마인드맵을 자주 그린다. 간단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그리기도 한다
[한국강사신문 박종하 칼럼니스트] 강의를 내용과 전달로 나눠서 생각해보면, 강의 내용만큼 중요한 것이 강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지루하고 졸리게 말하는 강사의 강의는 효과적으로 전달되기 어려울 것이다.전달은 강사가 말을 재미있게 잘하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특히 짧은 시간의 특강이 아닌 창의력 향상을 위한 8시간 워크숍과 같은 경우를 생각해보면, 강사의 말을 계속 듣는 것보다는 효과적인 교육 훈련의 과정을 위한 구조적인 교수학습의 전략이 필요하다. 강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가장
[한국강사신문 박종하 칼럼니스트] 사랑에는 6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사랑한다”고 같은 단어로 이야기하지만, 그 사랑이 의미하는 것을 옛날부터 사람들은 몇 가지 종류로 나눠서 구분한다. 대표적인 것이 육체적이고 성적인 매력에 빠지는 에로스(Eros)라고 부르는 사랑이다.반대로 가슴보다는 머리로 하는 사랑, 그리고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무조건적으로 희생하고 양보하는 아가페(Agape)라 부르는 사랑이 있다. 같은 사랑이라는 단어를 쓰더라도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과 동구가 미숙이에게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한국강사신문 박종하 칼럼니스트] 창의성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창의성에 접근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창의성이란 무엇이다’라는 개념을 정의하고 그것이 발현되기 위한 기본적인 원리를 찾는다. 그런 원리를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고 그 도구를 익히고 연습하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실제로 창의성을 발휘했던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창의적인 성과를 냈던 예술가 과학자 사업가 등 500명을 선정하여 그들이 어떻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었는지 공통분모가 되는 요소를 찾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한국강사신문 박종하 칼럼니스트] 비즈니스에서 창의적인 결과를 만들기 원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창의성에 대하여 연구하고 그것을 기업교육으로 연결시킨 첫 번째 발자취는 제1회 세계창의성 포럼을 주관한 에드워드 드 보노(Edward de bono)에게서 찾을 수 있다. 드 보노 박사는 1967년에 인간의 창의적 사고에 관한 최초의 본격적인 연구서라고 할 수 있는 『The Use of Lateral Thinking』이라는 저서를 내면서 일약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인물로 떠올랐다.그가 창시한 ‘수평적 사고(Lateral Thinki
[한국강사신문 박종하 칼럼니스트] “창의성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사랑이란 무엇이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매우 다양한 정의가 있을 것이다. 국어사전에서 창의성을 찾아보면, ‘새롭고 남다른 것을 생각해 내는 성질’이라고 간단하게 나와 있다. 이런 사전적인 정의만으로는 창의성에 대해 풍부하게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창의성에 대해 더 많은 이해를 갖기 위해 창의성에 대한 생각을 나타내는 유명인물들의 명언들을 살펴보자.▲창의력의 원천은 재미를 가지고 노력하는 마음이다(찰스 다윈)▲상상은 창조의 시작이다. 원하는 것을 상
[한국강사신문 박종하 칼럼니스트] 최근 라틴어수업이란 책을 읽었다. 그 책에서 있었던 ‘나는 욕망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Desidero, ergo sum 데지데로 에르고 숨)’라는 스피노자의 명언이 마음에 남았다. 우리에게 익숙한 것은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 코기토 에르고 숨)”라는 명언이다. 유명한 두 철학자가 같은 형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는 것도 재미있게 다가왔다. 우리도 한번 만들어보자. 나는 ( )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빈칸에 어떤 말을 넣고 싶은가?
[한국강사신문 박종하 칼럼니스트]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돈이 많으면 당연히 행복할 것 같다. 하지만, 실제 부자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돈이 많은 사람도 더 돈이 많은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기도 하고, 실제로 돈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돈이 주는 행복은 그렇게 크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돈으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돈이 많아지고 있다면 행복하다.” ‘돈이 많다’와 ‘돈이 많아지고 있다’을 명사형 시각과 동사형 시각으로 이해해보자. 명사는 어떤 정해진 상태를 가리키
[한국강사신문 박종하 칼럼니스트] “행복한 가정은 모두 엇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불행한 이유가 제각기 다르다”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에 나오는 유명한 첫 문장이다. 행복한 가정의 사람들은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며 돈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으면서 살아간다. 어떤 한가지가 최고는 아니더라도 모든 면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조건을 갖추며 살아간다. 하지만, 불행하고 어려움을 겪는 집의 사람들은 돈 때문에 또는 건강 때문에 또는 가정불화 등의 다양한 이유로 불행하다. 불행을 만드는 요소가 적어도 하나 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