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강남구립 대치도서관(관장 유순덕)은 연말을 맞이하여 다수의 인기 아동도서를 집필한 신은영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의 대표작 '단톡방을 나갔습니다'를 주제로 기획되었다. 작가와 집필 과정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사이버 학교 폭력 사례와 대처 방법을 비롯한 슬기로운 SNS 생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신은영 작가는 제14회 동서문학상 아동문학 은상 부문을 수상하며 등단한 후 「기억을 파는 향기 가게」, 「악플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논현문화마루도서관은 오는 12월 3일 수요일, 깊이 있는 독서 경험과 책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문화人터뷰_정혜윤×이다혜’ 북토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는 정혜윤 PD와 이다혜 기자가 책을 통해 자신을 돌보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읽는 즐거움과 이야기의 힘을 발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마술적 저널리즘을 꿈꾸는 정혜윤 PD는 KBS에서 오랜 시간 다큐멘터리와 인터뷰 프로그램을 제작해 온 방송인으로, 한국피디대상 및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삶을 바꾸는 책 읽기』, 『슬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김기연 시인의 신작 시집 『푸른발부비새』 북토크가 오는 11월 20일 목요일 오후 5시, 대구 수성구 천을로 105-1 ‘산아래 詩 라라책방’에서 열린다. 시집전문 독림서점 ‘산아래 詩’ 열네 번째 자매점으로 새로 생긴 이 책방의 ‘산아래 詩 누리기’의 첫 순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기연 시인이 10년 침묵을 깨는 나온 귀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김기연 시인은 1993년 《한국시》작품상으로 등단한 이후 『노을은 그리움으로 핀다』, 『소리에 젖다』, 『기차는 올까』까지 세 권의 시집을 통해 섬세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11월 14일(금) 세명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본 프로그램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세명초등학교 내 도서실과 연계하여 3학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기획했다.2025년에는 『한밤중 달빛 식당』 이분희 작가를 초빙하여 ‘특별한 나’를 주제로 ‘탄생, 내 이름의 비밀’, ‘가장 좋은 기억 두 가지’, ‘책과 관련된 사진 자료 보기’,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세명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한국강사신문 한석우 시민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생이 스스로 쓴 책을 무대 위에서 소개하고 창작의 여정을 나누는 「2025 숨은 작가 찾기 대회 ‘북 콘서트’」를 11월 3일부터 13일까지(6일간)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북 콘서트는 지난 5월 처음 시행한 「숨은 작가 찾기 대회」의 두번째 여정으로, ‘책 쓰는 아이, 세상을 여는 독자’라는 주제 아래 학생의 창작 과정과 성장을 공유하는 문학 행사형 본선 2차 대회이다. 지난 9월 출품작 심사를 거친 초·중·고 입상 예정 학생 134명이 자신의 글을 통해 어떤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학과장 이춘우)가 프랑스어권 스위스 작가 로르 미현 크로제(Laure Mi Hyun Croset)의 대표작 《폴라로이드》와 《메이드 인 코리아》(이숲에올빼미, 2025) 한국어 출간을 기념해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북토크는 10월 29일 오후 4시 GNU컨벤션센터 303호에서 열린다. 경상국립대학교 교직원·학생을 포함해 누구든 참석할 수 있다.로르 미현 크로제는 한국에서 태어나 스위스에서 자란 입양인 출신 작가로, 자신의 입양 경험과 두 문화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는 도서관이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개최한 ‘저자와의 만남’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도서관은 9월 30일 중앙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베스트셀러 『안녕이라 그랬어』의 저자 김애란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애란 작가는 ‘소설의 음계, 삶의 사계’를 주제로 『안녕이라 그랬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애란 작가는 2002년 단편소설 『노크하
[한국강사신문 윤선동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민족문화연구원(원장 허은)이 10월 9일 한글날에 맞춰 ‘한국어-테툼어사전(이하 한테사전)’을 출간한다고 밝혔다.테툼어는 동티모르민주공화국(이하 동티모르)의 고유 언어다. 동티모르는 2002년 독립 직후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고 교역, 투자,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유학이나 취업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동티모르인이 꾸준히 늘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민족문화연구원은 2017년 네이버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사전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책을 쓴다는 건 경험과 감정이 담긴 나의 세계를 아낌없이 나누는 것이다. 자신의 세계를 적극적으로 나누고 확장하기를 꿈꾸는 작가들의 모임인 ‘어써클럽’이 지난 8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의미 깊은 첫 행보를 시작했다.어써클럽의 대표이자 26년 차 편집장인 박은정 대표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진짜 세계를 발견하는 기쁨을 더 많은 작가님과 함께하고 싶다”라는 진심을 블랙라벨 런칭을 통해 전했다. 이어 “어써클럽을 통해 작가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더 많은 영감을 얻기를 바라며 작가들이 공감하고
[한국강사신문 한석우 시민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9월 18일 수원시평생학습관 211호 나눔2에서 소설의 「순이 삼촌」의 현기영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 '사월에 부는 바람'을 열었다고 밝혔다.현 작가는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실린 「순이 삼촌」을 비롯해 제주 4.3의 역사적 비극을 알린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은 올해 4월 출간한 자전적 에세이 「사월에 부는 바람」을 기반으로 문학과 역사, 제주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시민들과 나눴다.행사는 작가 강연과 함께 고영직 문학평론가가 진행한 대담,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