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감성시집 <그대가 생각나는 시간(이지출판, 2022)>이 출간됐다.

감성시는 읽는 맛이 담겨 있고, 또 읽은 이들에게 바쁜 일상을 지워내는 힘이 된다. 감성시는 메마른 마음에 촉촉한 단비가 되어 바쁜 일상에서 여유를 갖게 하고 아픈 상처들을 치유해 주며, 내 안에 아름다운 세상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이 책의 구성은 1부 「그대 사랑은 느낌표」, 2부 「내 마음에 말하다」, 3부 「소식을 전하는 나뭇잎」, 4부 「새벽을 여는 사람들」, 5부 「가장 외치고 싶은 말」로 나누어져 있다.

김순복 시인은 일상에서 건져 올린 시상(詩想)을 신선하고 달달하게 요리하여 감성시로 완성해 내는 실력이 탁월하다. 그래서 그의 시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다음 시가 궁금해진다. 그리고 그의 시에 등장하는 「그대」들을 상상 속에서 만나게 한다.

이것이 김순복 시인이 독자에게 주는 선물이다. 짧지만 긴 여운을 느끼게 하는 감성시. 마지막 한 줄 뜻밖의 반전으로 시의 맛과 감동을 극대화시킨 감성시집을 통해, 따듯하고 긍정적인 뉴스가 사라진 요즘 인간적인 온기와 ‘그대가 생각나는 시간’을 만들어 가길 권한다.

한편, 김순복 시인은 한국강사교육진흥원장으로 ‘전국 감성시 공모전’과 ‘윤보영 시인과 함께하는 전국 어린이시 공모전’을 주관하고 있다. 또한, 가천대 명강사최고위과정 책임교수, 오산대학교 외래교수, 에듀업원격평생교육원 운영교수,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사)한국청소년지도학회 서울센터장, 사)한국강사협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직 공무원,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서 근무했다.

주강의 분야는 마음챙김 행복여행, 5년후 내가 나에게 셀프리더십, PPT 디자인, 공문서&보고서작성 실무, 강의 교안 기획, 유쾌한 공감학습 강의 스킬, 성공하는 강의 운영전략, 교수법, 강의 코칭 등 강사양성과정과 진짜 나찾기 인생을 바꾸다, 공감스피치, CS친절교육, 부모교육, 조직활성화, 직무스트레스관리 등이다. 저서로는 <벼랑 끝 활주로> 외 다수가 있으며, 시집으로는 <오늘도 그대 따라 웃습니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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