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는 성공은 없다! 7전 8기 정신으로 혁신을 추구한 스타트업의 이야기
-세계를 사로잡은 K-스타트업으로부터 얻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밤 12시 15분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김영덕 대표의 “창업이란 무엇인가(총4 강)” 특강 편이 방송된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서 국내 스타트업 111개 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며 K-스타트업의 위상을 높였다. 더불어 스타트업의 기적이라 불리는 쿠팡은 2021년 3월 뉴욕 증시 상장에 이어 2022년 첫 분기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처럼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스타트업에는 과연 어떠한 혁신 전략이 숨겨져 있을까?

빅데이터 스타트업 캐시노트는 2022년 본사 소재지 근처에 와인바를 열었다. 캐시노트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매출 관리 서비스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직접 와인바를 운영하며, 자영업자 고객의 경험에 공감해야만 서비스 이해도를 높여 사업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 판단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 끝에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유니콘에 등극하였고 추후 해외 진출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푸드 트럭으로 시작해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서비스를 확장한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있다. 이 기업은 대표가 현지에 2~3개월간 머물며 현지 적임자를 찾는 등 사업 성장을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한국 스타트업은 각기 다른 리더십의 형태로 거침없는 성장세를 자랑 중이다.

따라서 <EBS 비즈니스 리뷰> ‘창업이란 무엇인가’ 편에서는 벤처 1세대의 대표 주역이자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로 활약 중인 김영덕 대표와 함께 스타트업 창업을 위해 필요한 여러 경영 전략과 역량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헤쳐 본다.

▷ 누가 창업을 할 수 있을까 - 1월 16일(월) 방송

가장 좋은 사업 아이템의 기준은 무엇일까? 보통 사람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거창한 아이디어가 창업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고의 사업 아이템은 대개 직접 경험으로부터 온다. 대표 사례로 2008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 에어비앤비가 있다. 당시 창업자 브라이언 체스키는 월세 비용을 마련하고자 여러 대안을 모색 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주거지 근처에 큰 콘퍼런스가 개최되었고 모든 호텔이 만석 상태가 된다. 이때 그는 숙소 예약 시 사람들이 겪는 불편함에 공감해 남는 방을 임대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그리고 이는 곧 숙박 공유 플랫폼 사업의 초석이 된다. 이처럼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구상한 여러 사례를 살펴보며 성공적인 창업에 필요한 사업 아이템 개발 전략을 들여다본다.

▷ 창업은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 - 1월 17일(화) 방송

사업은 좋은 아이템뿐만 아니라 서로의 부족함을 상호 보완해 줄 동료와 조직의 존재가 중요하다. 따라서 리더에게는 탁월한 인재를 선발해 바람직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결집력을 높이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리더의 역량을 가장 잘 보여준 사례로 우아한 형제들의 김봉진 의장을 꼽을 수 있다. 그는 ‘우아한 수다타임’ 이라는 문화를 만들어, 정해진 시간 내 구성원이 회사에 건의하고 싶은 내용이나 질문을 익명으로 나눌 수 있게 하였다. 이는 조직 내 정보 흐름을 원활하게 해 신속히 문제를 파악하고 대응하도록 한다. 더불어 경직된 조직 분위기를 부드럽게 환기한다.

이처럼 조직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뽑아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기업 성장까지 도모하는 리더십 사례를 살펴보며 창업가에게 필요한 인재 경영 전략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본다.

▷ 멀리 보고 유연하라 - 1월 18일(수) 방송

2010년 설립된 대표 이커머스 기업 쿠팡. 쿠팡은 2015년 손정의 회장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다방면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익일 또는 당일배송의 대명사인 로켓배송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1년에 약 5천억 대의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전문가들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목표 달성을 위해 세부 계획을 정립하고 실제 행동으로 옮겼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실패를 배움으로 삼아 성장을 도모했다.

2022년 마침내 분기 기준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한다. 이와 같이 실패를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마침내 변화를 꾀하는 기업 사례를 살펴보며 스타트업의 7전 8기 정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나만의 왕국을 만드는 원대한 도전 - 1월 19일(목) 방송

창업 8개월 만에 월 매출 10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첫 새벽배송으로 큰 성공을 거둔 마켓컬리에는 독특한 문화가 있다. 김슬아 대표는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고객의 소리(*VOC)를 모니터링한다. 수시로 CS 게시판을 살피며 고객의 불만 사항을 접수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더불어 대표를 따라 조직 구성원도 고객의 소리에 집중해 함께 행동하며 고객 경험에 집중한다.

올바른 사업 방향성을 구축하기 위해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 귀 기울이는 스타트업 이야기를 살펴보며, 창업가에게 필요한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알아본다.

*VOC : Voice Of Customer

<EBS 비즈니스 리뷰> ‘창업이란 무엇인가’ 편에서는 김영덕 대표와 함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창업가에게 필요한 여러 역량과 경영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김영덕 프로필>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대표

-G마켓 공동창업자이고, 엑싯 이후 인터파크의 CTO, CMO, CSO로 일하였다. 2007년 미국 실리콘밸리로 건너가 투자 경험을 쌓았다. 2020년 롯데액셀러레이터 사업총괄 상무를 역임했다.

-저서 : 『재미있는 스타트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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