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강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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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정밀의료사업단(단장 강태원)이 5월 25일(목) 춘천캠퍼스 60주년 기념관에서 「제30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과 커뮤니티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혁신’을 주제로, 지역소멸에 대응해 청년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리빙랩 기반의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적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정밀의료사업단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한국리빙랩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오프라인 대면행사와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학철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의 개회사, 김헌영 총장의 축사와 송위진 한국리빙랩네트워크정책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강태원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정밀의료사업단장 ▲윤완태 강원테크노파크 규제혁신팀장 ▲박혜령(前) 전주시사회혁신센터 활동지원팀장의 주제발표가 각각 펼쳐졌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강태원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정밀의료사업단장은 ‘함께 만들어가는 강원도의 지역혁신 리빙랩 과제’를 주제로, 지역혁신을 위한 리빙랩 기반 창업 플랫폼 구축 과제에 대해 소개하며 리빙랩 기반의 기술창업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윤완태 강원테크노파크 규제혁신팀장은 두 번째 발제를 맡아 ‘강원남부내륙권 리빙랩 운영: 디지털헬스케어혁신센터 중심’을 주제로, 지역소멸대응 지역인 평창군과 정선군의 리빙랩을 기반해 ▲인구소멸 위험요소 감소 ▲데이터 중심기업의 경쟁력 제고 ▲리빙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박혜령 前 전주시사회혁신센터 활동지원팀장은 ‘청년과 지역주민, 지역혁신 리빙랩 사례발표'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해결한 사례를 소개하며, 청년과 지역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변화된 로컬의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어, 송위진 한국리빙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을 좌장으로, ▲강동훈 ㈜딥라이프 대표 ▲김소민 ㈜농업회사법인 일구팔삼 대표 ▲박석준 금천구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 센터장 ▲박정환 춘천사회혁신센터장 ▲서정주 한국리빙랩네트워크 돌봄전환 PD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 및 질의응답에 참여해 청년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강태원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정밀의료사업단장은 “정밀의료 빅데이터 리빙랩은 강원도의 지역정주여건과 창업 생태계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정밀의료 및 빅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지난 2022년 5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에 선정됐으며, 5년간 2,142억원(국비 1,500억원, 지방비 64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에너지 등 3대 핵심분야 인재양성 및 데이터 중심 산업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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