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일까지 우수기업 10곳 현장 방문
- 기업 이해도 높여 취업에 도움 기대

[사진출처=울산교육청]
[사진출처=울산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다음달 2일까지 직업계고 학생의 지역기업 취업을 지원하고자 우수기업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린노알미늄(주), ㈜모터트로닉스 등 지역 우수기업 10곳이 참여한다. 이번 방문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흥미, 적성, 전공 직무와 연관된 다양한 지역기업을 체험한 후 취업 진로와 성장 경로에 따라 기업을 선택하고, 취업 시 현장 적응력 향상과 장기근속을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에게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 안내, CEO·인사 담당자 특강, 현장 체험, 질의응답, MZ세대 또래 직장 선배와의 대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기업 10곳은 다음달 7~9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취업 박람회에서 면접을 통해 학생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기업 현장 방문으로 취업 박람회 때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기업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이 향후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울산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울산시,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우수기업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직업계고 취업 박람회를 연간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업 홍보 영상과 포스터, 기업 소개 자료집도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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