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내에 위치한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전경 [사진출처=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내에 위치한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전경 [사진출처=경상국립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경남진주강소특구 사업 참여기업 중 3개사가 ‘2023년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의 연구소기업 ㈜엔스퀘어(대표 탁승민)와 강소특구육성지원사업 재직자교육 참여기업 케이피항공(주)(대표 윤승욱), 협의회 참여기업 낙우산업(주)(대표 이용민)이다.

㈜엔스퀘어는 2021년 경남진주강소특구의 연구소기업으로 등록하여 항공 응급 의료용 약물 인젝터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다. 케이피항공(주)은 재직자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항공설계 전문 인력양성과 항공기 부품 제조업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다. 낙우산업(주)은 경남진주강소특구 특화성장 분야 협의회 참여기업으로 전통적 소재기업에서 첨단항공우주 기업으로 전환에 성공한 기업이다.

청년친화기업은 경남 기업 가운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조직문화, 복지혜택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기업 사기를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확산하며,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이다.

경남도는 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이번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도내 69개 중소기업을 모집해 사전·서면 심사와 현장실사, 청년친화기업 선정위원회를 거쳐 20개사를 청년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최초 지정 지원금 최대 1500만 원 ▲청년 신규채용 시 기업환경개선을 위한 채용연계 지원금 최대 5000만 원 ▲육아휴직제도 활성화를 위해 육아휴직 대체 청년인턴에 최대 18개월간 인건비 지원 ▲고용 안정성 제고를 위해 청년인턴 정규직 전환 시 6개월간 추가 고용 장려금 지원 ▲신규 채용된 청년 노동자에 1년간 주거안정비 지원 ▲노무 컨설팅, 금융 우대 혜택, 홍보 서포터즈 지원 등 일·생활 균형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이번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선정에 사업 참여기업들이 선정되어 특구 내 지역 인재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선정된 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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